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10월 소비자물가 3.8% 상승…과일 25%·커피 11.9% 등 전품목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물가 6개월만 최대폭 상승
전국 전월·전년대비 모두 상승세
신선식품 12.1%·에너지 9.6%↑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체 소비 품목이 모두 올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7% 상승한 것에 이어 정부의 예상이 빗나갔다. 이제 물가 인상폭이 4%에 육박했다. 더구나 소비자물가가 6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해 지난 9월 3.7%보다 0.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 참고).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6%씩 올랐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도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 역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6% 각각 상승했다(아래 그림 참고).

식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5.8% 각각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 12.1%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2.9%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0.6% 하락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26.2%나 올랐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월대비 기타 상품·서비스, 통신은 변동 없으며, 교통(1.3%), 주택·수도·전기·연료(0.3%), 식료품·비주류음료(0.2%), 음식·숙박(0.2%), 의류·신발(0.5%), 가정용품·가사서비스(0.4%), 보건(0.2%), 오락·문화(0.1%), 교육(0.1%), 주류·담배(0.2%)는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 볼 때 모든 항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식료품·비주류음료(6.7%), 음식·숙박(4.7%), 주택·수도·
전기·연료(2.8%), 의류·신발(8.1%), 가정용품·가사서비스(5.5%), 기타상품·서비스(5.1%), 교통(2.0%), 오락·문화(2.7%), 보건(1.6%), 교육(1.8%), 통신(0.3%), 주류·담배(0.4%)가 모두 상승했다.

상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7%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2%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7.3%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5% 각각 올랐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9.6%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올랐다. 집세는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모두 변동이 없었다. 

다만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올랐고 개인서비스 역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상승했다.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통계청] 2023.11.02 dream@newspim.com

지역별로 전월대비 부산은 0.6%, 인천은 0.5%, 서울·광주·울산·전북·전남은 0.4%,
대구·대전·강원·충북·충남·경남·제주는 0.3%, 경기·경북은 0.2%, 세종은 0.1%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서울은 4.2%, 부산은 4.1%, 인천·광주·울산·경남은 4.0%, 전남은 3.8%, 대전·강원은 3.7%, 경기·충북·충남은 3.6%, 대구·경북은 3.5%, 전북은 3.4%, 제주는 3.0%, 세종은 2.9% 각각 상승했다.

이와 함께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부산은 2.0%, 인천은 1.4%, 서울은 0.5%, 경기는 0.2% 각각 상승했다. 대구·대전·울산 등 12개 지역은 변동이 없었으며 광주는 0.2%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서울은 4.3%, 부산은 3.5%, 인천은 3.2%, 울산은 2.1%, 충북은 2.0%, 경기는 1.8%, 대구·광주·세종 등 9개 지역은 1.0~1.3%로 각각 상승했다. 전북과 대전은 각각 0.2%, 0.4%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부산은 0.6%, 광주, 경남은 0.5%, 서울·대구 등 11개 지역은 0.2~0.4%, 울산·세종·경북은 0.1%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주는 4.9%, 강원은 4.8%, 부산은 4.5%, 서울·대구·인천 등 12개 지역은 3.7~4.3%, 제주는 3.2%, 세종은 2.9% 각각 올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