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완성차 업체, 최대 쇼핑 축제 '세일 페스타'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

기사입력 : 2023년11월01일 18:44

최종수정 : 2023년11월01일 18:44

현대차, 21개 차종 2만3000대·상용 1500대 할인
기아, 8개 차종 6000대 할인·K5 CHLEO 7%
KG모빌리티 M포인트·르노 2024 QM6 390만원 혜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완성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다양한 차량 할인을 진행한다.

완성차 업체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식 축제 기간인 11~30일에 앞서 11월 한 달 동안 차량 할인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가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1일부터 30일까지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RV 21개 차종 2만3000대 및 상용 2개 차종 약 15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11.01 dedanhi@newspim.com

현대차는 1일부터 30일까지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RV 21개 차종 2만3000대 및 상용 2개 차종 약 15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주요 차종별로 캐스퍼 최대 17%, 코나 최대 200만원, 팰리세이드 최대 10%, 그랜저 최대 400만원, 제네시스 G80 최대 10% 할인 된다.

상용차 중에서는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 할인이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의 제조사 할인 혜택도 이번 축제를 맞아 200만원 늘어 아이오닉5 최대 600만원, 아이오닉6 최대 600만원, 코나EV 최대 400만원 할인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기아가 2023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사진=기아] 2023.11.01 dedanhi@newspim.com

기아는 1일부터 30일까지 8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기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K5(HEV 포함),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 포함), 봉고EV 등 차종 6000대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차종별로 ▲K5(HEV포함) 최대 7%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포함) 최대 7% ▲ 봉고EV 최대 300만원 할인된다.

기존 EV세일페스타 대상 차종인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는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EV6 최대 420만원, 니로EV·니로 플러스 최대 700만원 할인된다. 기아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은 한정 수량 6000대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기차는 선착순과 별도로 'EV 세일페스타' 종료시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봉고 EV 제외)

더 뉴 티볼리(에어) 차량[사진=KG 모빌리티]2023.10.04 krg0404@newspim.com

KG 모빌리티는 유상정비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KG M포인트를 제공한다. 더 뉴 티볼리는 최대 300만 KG M포인트를, 코란도와 토레스는 최대 50만 KG M포인트, 렉스턴 뉴 아레나 최대 200만 KG M포인트 또는 4WD 시스템(195만원) 무상장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은 최대 150만 KG M포인트 또는 최대 252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롤바, 데크탑 등)을 무상 장착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르노 125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르노코리아] 2023.11.01 dedanhi@newspim.com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2024년형 QM6 390만원 할인, 2024년형 QM6 스페셜모델 최대 90만원 할인, XM3 최대 210만원 할인, SM6 TCe 300 최대 44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GM한국사업장은 아직 11월 판매 계획이 정해지지 않아 할인 폭을 확정짓지 못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지프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한다. 지프는 2023년식 레이게이드 250만원 현금 지원, 지프 아이코닉 SUV 랭글러 최대 409만원 할인, 2022년식 랭글러 4xe 최대 1219만원, 글래디에이터 최대 200만원 할인,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950만원, 그랜드 체로키 L 최대 1190만원, 그랜드 체로키 4xe는 최대 9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지프 전 모델 라인업 [사진 = FCA코리아] 2020.01.06 oneway@newspim.com

벤츠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11월에 E클래스 관련 구매 보조금을 진행한다. 다만 금액은 모델 별 전시장 별로 상이하다. 그리고 타던 벤츠 차량을 반납하고 E클래스를 구매하면 약 200만원의 구매 지원금도 제공한다.

BMW와 토요타·렉서스는 본사 차원의 11월 프로모션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다만 딜러사 별로 전기차 등에 대한 할인 행사는 진행되며 BMW는 충전기 설치 및 충전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