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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전] LG전자, 전쟁직후 현지직원 귀국 결정...삼성·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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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보 2.5단계, 우크라이나戰땐 4단계에 철수
삼성직원 귀국결정은 아직...현대차, 대리점 피해 주시

[서울=뉴스핌] 김지나 이지용 기자 = 이스라엘 전쟁으로 현지에 있는 기업들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 중 LG전자가 가장 먼저 현지직원 귀국을 결정했다. 삼성과 현대차는 아직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진출해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대한항공 등이다. 삼성전자는 판매법인과 반도체 연구소를 이스라엘 현지에 두고 있고, LG는 가전 판매 법인과 2021년 9월 인수한 이스라엘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벨럼이 현지에 있다. 현대차는 2018년 이스라엘에 창의적 스타트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현대 크래들을 현지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가장 먼저 이스라엘 현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및 가족 20여명을 즉각 귀국조치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발생하며 텔아비브 지점을 재택근무체제로 전환했고, 이후 이틀 만에 직원 귀국 조치를 결정한 것이다.

외교부는 지난 8일 이스라엘 안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가자지구와 서안지역 외에 '이스라엘 기타 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 황색경보에서 2.5단계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2.5단계에서는 기업들이 현지 직원을 귀국시킬 의무는 없다.

외교부가 발표하는 여행경보는 총 4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 3단계 적색경보(철수권고), 4단계 흑색경보(여행금지) 등이 있다. 이 중 4단계에선 해당 국가에 허가 없이 무단으로 입국하면 법적으로 처벌받게 되고, 한국 국민이 그 지역에서 체류하려면 정부로부터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군의 공격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년 2월 14일 외교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으로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를 긴급 발령했고, 그 이후에 삼성·LG 등 현지에 법인을 둔 기업들의 인력 철수가 이어졌다. 현재 이스라엘에 발령된 여행경보는 4단계 수준이 아닌 만큼 기업들이 현지 직원을 귀국시킬 의무는 없는 것이다. LG전자 측은 이와 관련해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스라엘 전쟁이 시작된 후 현지 직원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본사와 현지 간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현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지만, 현지 직원 귀국을 결정하진 않았다. 현재 이스라엘엔 삼성전자 직원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때 정부에서 4단계 철수 명령이 떨어졌을 때 움직였는데, 아직은 그 정도 수준이 아닌 만큼 현지에서 비상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현대차의 경우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없지만 현지인들이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대리점 관련 규모와 피해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인들이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당장 규모를 파악하긴 어렵다"면서 "현대차 대리점 규모 및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고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bc123@newspim.com leeiy5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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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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