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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 축제 완전 정복...31개 시·군 지역 축제 추억 선사

기사입력 : 2023년10월04일 10:45

최종수정 : 2023년10월04일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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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각 지역 축제들로 경기도의 화려한 가을 이야기 체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가을의 경기도는 온통 축제의 장이다. 가을의 넉넉함과 풍요로움 만큼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각 지역의 축제들로 경기도의 화려한 이야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즐거움과 함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사한다.

경기관광공사는 4일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10월에 열리는 다양한 경기도의 축제들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31개 시군 주요 축제를 소개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공연 축제 '안성 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깊어가는 가을에 김홍도를 만나다 '안산 김홍도축제' ▲정조대왕의 효심이 빚어낸 장관 행렬 '화성 정조 효 문화제' ▲60주년을 맞이한 수원 화성 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10월엔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 '시흥 월곶포구축제'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다산 정약용문화제' ▲춤추는 억세와 보내는 설레는 시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경문화 대동놀이 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햇살 가득한 여주에서의 풍성한 오곡 여행 '여주 오곡나루축제' ▲의정부를 상징하는 부대찌개를 축제로 만나다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공연 축제 '안성 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공연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 문화축제로, 남사당 전통문화와 조선 최초의 여성 꼭두쇠인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주 축제 장소인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남사당 바우덕이 주제 공연, 퓨전 국악콘서트, 바우덕이렉쳐 콘서트, 바우덕이 이야기 드론쇼 등의 공연, 남사당놀이, 옛장터, 세계음식문화, 지역 농축산물 판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부 축제 장소인 안성천에서는 남사당 공연, 전통예술 공연, 버스킹 공연, 에어바운스, 플리마켓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에 김홍도를 만나다 '안산 김홍도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깊어가는 가을에 김홍도를 만나다 안산 김홍도축제

김홍도축제는 유년 시절을 안산에서 보낸 김홍도의 일생과 작품을 테마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안산의 가을철 대표 문화 관광 축제다. 본래 단원미술제 안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김홍도 축제는 축제 관람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2018년 안산의 공식 축제로 별도 개최되며 그 역사를 시작했다.

2023년 김홍도축제는 미래의 김홍도를 위한 김홍도 사생대회, 유명한 풍속그림을 바탕으로 구성된 김홍도 마을 체험, 김홍도 마당극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기획 공연 등 알차고 풍부한 축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김홍도 마당극, 김홍도 야행, 전통음식촌, 풍류장터도 만날 수 있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빚어낸 장관 행렬 '화성 정조 효 문화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정조대왕의 효심이 빚어낸 장관 행렬 화성 정조 효 문화제

정조 효 문화제는 정조대왕 효의 대서사시를 재현행사, 체험 및 참여행사,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축제다. 2023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효를 계승하기 위해 새롭게 개장한 정조효공원에서 개최된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헌세자영우원천봉의궤', 고증에 입각하여 45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야간 행렬 '현륭원 천원', 원행 중 가장 성대하게 열렸던 '정조대왕 능 행차 행렬'를 재현한다. 야간 주제 공연인 LED 퍼포먼스도 볼 만하다.

60주년을 맞이한 수원 화성 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60주년을 맞이한 수원 화성 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수원화성문화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꿈을 바탕으로 축성된 수원 화성에서 매년 펼쳐지는 역사 깊은 문화관광축제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6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풍성해진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성되며 '수원동락(수원시민이 만들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개최된다. 가장 큰 행사인 '정조대왕능행차'와 '혜경궁 홍씨 진찬연 재현', 무예브랜드공연 '야조(夜操)' 등 조선 후기의 전통 재현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10월엔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 '시흥 월곶포구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10월엔 월곶으로 뱃놀이 가자! 시흥 월곶포구축제

2023년 경기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포구 특성과 도시 풍경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체험 행사로 어선승선, 맨손고기잡이, 왕새우잡이, 새우젓 담그기, 아트독 드론체험이 있으며, 상설 체험 행사로 3D 펜 그리기, 피에로 풍선아트, 친환경 에코체험, 가을걷이 체험 등 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 드론쇼, 개·폐막 불꽃쇼, 우럭비빔밥·바지락칼국수 무료 시식회, 마술 공연과 같은 특별 퍼포먼스 행사와 함께 많은 가수들이 출동하는 공연 무대와 EDM 스탠딩 풀 파티도 만날 수 있다.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다산 정약용문화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다산 정약용문화제

정약용문화제는 남양주 출신의 조선 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념하는 축제로,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온 남양주의 대표적인 대표 문화제다.

2023년 정약용문화제는 소통·화합하는 문화제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전통의식인 헌화·헌다례를 내실있게 치르고, 전통에 기반을 둔 문예대회와 공연 및 전시, 놀이 체험 프로그램, 피크닉존 등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여유당 야행, 마재마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춤추는 억세와 보내는 설레는 시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춤추는 억세와 보내는 설레는 시간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억새, 산정호수, 명성산 등 포천시의 관광 자원과 지역 특화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다.

생태문화예술 융합축제로,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플로깅', '1회용품 줄이기' 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명성산 등산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은빛 억새밭을 걸으며, 설레임으로 가득한 10월의 낭만을 느껴보자.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경문화 대동놀이 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경문화 대동놀이 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윤기 있고 밥맛 좋은 이천 쌀은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물과 기름진 흙이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전국 제일의 쌀로 손꼽힌다. 이천 쌀 문화축제는 자연의 혜택과 인간의 노력으로 영그는 쌀을 수확하여 그 추수의 기쁨을 더불어 나누고자 잔치마당에서 펼쳐지는 행사다.

축제를 통해 알차게 여문 햅쌀을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케 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면서 함께 어울릴 수 있다. 동화마당, 하늘마당, 풍년마당, 농경마당, 기원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등 주제별 마당을 다채롭게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햇살 가득한 여주에서의 풍성한 오곡 여행 '여주 오곡나루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햇살 가득한 여주에서의 풍성한 오곡 여행 여주 오곡나루축제

여주는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지로 쌀과 오곡,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고장이었으며, 조선 시대에는 나루터를 거쳐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왕에게 진상하였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이러한 역사를 배경으로 여주 농업인의 정성이 들어간 농산품을 소개∙판매하고 나루터의 거리를 재현해 진정한 여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축제다.

2023년 행사는 농업인, 지역주민의 주도로 기획되고 있으며,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 등 여주의 고유한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테마별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가마솥 여주쌀과 오곡비빔밥 먹기' 프로그램과 '소원지 길' 소원 행사도 마련되어 독특한 경험을 안겨줄 전망이다.

의정부를 상징하는 부대찌개를 축제로 만나다 '의정부 부대찌개축제'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0.04

◆ 의정부를 상징하는 부대찌개를 축제로 만나다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의정부부대찌개는 동·서양의 맛이 어우러진 최고의 퓨전음식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부대찌개 축제는 의정부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온·오프라인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60년 이상의 전통이 이어지는 부대찌개거리에서 부대찌개의 맛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참여한 축제를 관광자원화하여 코로나19로 침체한 소상공인의 비대면 영업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의정부시에 있는 부대찌개 전문 업소가 소개된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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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동점포... 일본전 11연패 막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6-7로 뒤진 9회말 투아웃. 류지현호가 또 다시 볼넷 12개를 쏟아내며 일본전 11연패의 벼랑에 선 순간, 김주원이 극적인 동점포를 날렸다. 한국 야구가 프로 1군 선수로 대표팀을 꾸린 국제 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최근 사례는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4강에서 4-3으로 이긴 것이다. 이후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에서 7-8로 진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일본과 1군 대결에서 1무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류지현호는 1차전처럼 3점을 먼저 뽑자마자 불펜 투수의 난조로 곧바로 동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정우주 이후 나선 오원석(3실점)-조병현(2실점)-김영우(1실점)-박영현-배찬승(1실점)-김서현이 이어 던지며 1, 2점차로 내내 끌려가다 어렵게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안현민. [사진=KBO] 이날 kt의 슬러거 안현민이 일본의 세이브왕을 두들겨 이틀 연속 대형 홈런포를 터뜨린 게 한국 야구팬에게 위안이 됐다. 선발로 나선 한화의 영건 정우주도 호투했다. 최고 구속 154㎞를 찍으며 3이닝 무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자들을 봉쇄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 2차전에서 7-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과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KBO] 한국은 이날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한동희(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최재훈(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정우주가 내려간 4회초 곧바로 3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4회말 2사 1, 2루에서 신민재의 안타로 4-3을 만들었다. 일본은 다시 5회초 반격에서 3점을 추가해 6-4로 역전했다. 한국은 7회말 공격에서 1사 후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박동원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일본은 8회초 공격에서 한국의 6번째 투수 배찬승으로부터 또 밀어내기 득점을 뽑아내 2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일본은 이날 7점 가운데 4점을 밀어내기로 얻어냈다. 한국은 전날 일본에 사사구 11개(볼넷 9개)를 내줬고, 이날은 볼넷만 12개를 헌납했다. 그러나 5-7로 끌려가던 한국은 8회 안현민에 이어 9회 김주원 등 젊은 선수들의 대포 한 방씩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안현민은 8회 일본의 5번째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를 상대로 비거리 120m 좌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일본은 9회말 마무리 투수 오타 다이세이를 올렸다. 오타는 2024년 2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88을 찍은 일본의 간판 클로저다. 김주원은 오타의 3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겨 도쿄돔을 순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김주원이 16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두 번째 경기 9회말 투아웃에서 동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김서현은 이날 한국이 6-7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안타 1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쳐 극적인 무승부의 발판을 놓았다. 타선에선 송성문이 돋보였다. 전날 3번 지명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였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 선수단은 17일 귀국하며 2026년 1월 사이판 전지훈련을 위해 재소집할 예정이다. 일본과 다음 맞대결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1-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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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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