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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민의 발' 자리매김…의정부경전철, 안전·쾌적하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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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편의 증진에 큰 호응… 개통 이후 최고 수요 '눈앞'
김동근 시장 "신속·편리한 이용 위해 다양한 방안 추진"
의정부경전철이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용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9.28 atbodo@newspim.com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경전철이 2012년 개통 이후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의 이용 활성화 및 승객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 상승세…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증가세

의정부경전철의 일평균 수요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3만1천64명에서 2021년 3만3천474명, 2022년 3만8천341명으로 매년 10% 내외의 수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일평균 이용자 수는 9월 24일 기준 4만1천328명으로 개통 이후 최고 수요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5월12일 5만3103명이 이용해 개통 이후 하루 최고 이용 수요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속적인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향후에도 수요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에서 다양한 전시‧공연 진행… 문화도시 위상 제고

경전철 역사(驛舍) 안에서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으로 승객이 자연스럽게 문화 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복지재단과 연계해 장애인 인식개선 작품과 재활용을 테마로 한 환경 작품을 선보이는 등 의미있는 작품을 주요 역사 대합실에 순환 전시하고 있다.

경전철 역사에서 다양한 전시‧공연을 진행해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9.28 atbodo@newspim.com

아울러 주변 학교‧학원, 동호회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음악회‧발표회 등을 개최 중이다. 이처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총 17회의 전시‧공연을 진행, 경전철 역사가 시민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플렛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월 2회 경전철 차량기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전철 SNS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유치원‧초등학교 등 저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경전철 차량기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차량기지 내 설치된 체험관 시뮬레이터를 통한 기관사 체험, 열차‧역사 내 비상통화장치 취급방법 교육, 종합관제실 및 임시승강장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다.

승객 편의 시설 설치… 쾌적한 경전철 이용

의정부경전철은 승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승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승객 의견을 참고해 추가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회룡‧북부청사역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역사에 설치된 그린존에서는 부스 내 에어컨을 가동해 하절기 중 온도가 높은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의 불편함을 줄이고 있다.

이에 더해 기존에 주요 역사 엘리베이터에만 설치돼 있던 에어컨을 전 역사로 확대 설치해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경전철 모든 차량 내에는 공기살균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09.28 atbodo@newspim.com

또한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경전철 차량 내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차량 내 바이러스 등 오염 물질을 줄이고, 승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편리한 경전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우선 역사 승강장 내 행선안내게시기를 교체해 승객들이 열차 도착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이를 시정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승강장 내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 등 작지만 실속있는 편의시설도 운영 중이다.

효자역 하부 노인쉼터 운동기구 정비… 이용자 편의 증진

의정부시는 경전철 효자역사 하부에 '청춘 어게인 쉼터'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 효자역 하부 공간은 역사 주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바둑, 장기를 두며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는 시의 노인시설 부족 문제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중 하나였다.

경전철 효자역 역사(驛舍) 하부에 '노인쉼터'를 조성해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사진=의정부시] 2023.09.28 atbodo@newspim.com

이에 의정부시는 이곳에 어르신들이 바둑과 장기 등 마인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취미공간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포함한 '노인쉼터'를 조성했다. 쉼터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전철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일부 경전철 역사 하부에 설치된 운동기구에 스마트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보관대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운영 안정화… 일평균 이용자 수 증가

의정부시는 2021년 11월 고산‧산곡동 주민의 경전철 이용 편의를 위해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운영을 시작했다. 개통 초기에는 이용 수요가 저조했으나, 이후 고산지구 아파트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 연계 버스노선 신설 등으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의정부시는 고산‧산곡동 주민들의 경전철 접근성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승강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임시승강장 운영 중 주요 민원사항인 배차간격(현행 24~30분) 단축에 대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의정부경전철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역사 내 전시‧공연 및 역사 하부 정비 등 부대시설의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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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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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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