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대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 등을 빼앗아 달아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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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군 등 10대 청소년 3명이 지난 27일 0시4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골목길에서 B(20대)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검거됐다.[사진=부산진경찰서] 2023.09.27 |
부산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A군 등 10대 청소년 3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0시4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골목길에서 B(20대)씨를 폭행한 뒤 지갑에 있던 현금과 휴대폰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서면 광문교 교차로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된 B씨를 술을 마시자고 유인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