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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부 점령 전군훈련' 북한, 2일 새벽 순항미사일 여러발 기습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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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새벽 4시부터 서해상 여러발 포착
한미군, 경계 강화 속 北 동향 예의주시
北, 8월 29일부터 '전군지휘훈련' 시작
'남반부 전 영토 점령' 시나리오 공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2일 새벽 4시부터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을 기습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아침 7시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새벽 4시부터 북한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우리 군이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어떤 순항미사일을 쐈는지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8월 29일부터 '남반부 전 영토 점령' 시나리오까지 포함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지휘소를 시찰했다고 관영 매체를 통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훈련지휘소 현장을 직접 찾아 훈련 상황과 시나리오 등을 보고 받았다. 북한이 남한 점령 계획까지 포함한 지휘소훈련(CPX)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남한에 대한 핵 선제타격을 가하는 내용이 반영된 법령 채택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전술핵 타격훈련을 실시해왔다.

특히 한미의 연례적인 하반기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지난 8월 21일부터 11일 간 진행돼 31일 종료된 직후 북한이 전군지휘훈련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UFS 연습 대응 성격으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남반부 전 영토를 점령하는데 총적목표"를 뒀다면서 유사시 작전계획을 노골적으로 공개하면서 노골적인 대남 위협을 가했다.

북한은 지난 8월 30일 심야에 남한 중요 지휘 거점과 작전비행장 초토화를 가상한 전술핵 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북한판 에이태큼스' KN-24 2발을 고도 400m에서 공중 폭발시켜 핵타격 임무를 수행했다며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동원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서해 상공에서 실시한 것에 대해 맞대응으로 신형 전술유도체계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북한은 밝혔다.

북한의 무력시위는 지난달 30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틀 만이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 8월 21일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한 데 이어 11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 들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초대형 방사포(KN-25) 1발 ▲2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1발 ▲2월 20일 KN-25 2발 ▲2월 23일 핵탄두 탑재 가능 주장 전략순항미사일 4발 ▲3월 9일 KN-23 파생형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6발 ▲3월 12일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SLCM) 2발을 첫 발사했다.

또 북한은 ▲3월 1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추정 2발 ▲3월 16일 신형 ICBM 화성-17형 1발 ▲3월 19일 전술핵 탑재 가능 주장 KN-23 1발 공중폭발 '핵반격' 전술훈련 ▲3월 22일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4발 ▲3월 21~23일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1'·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 '화살-2' 시험발사를 했다.

이어 북한은 ▲3월 25~27일 '해일-1' 기폭시험 ▲3월 27일 KN-23 추정 2발 ▲4월 4~7일 '해일-2' 기폭시험 ▲4월 13일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 ▲6월 15일 KN-23 추정 2발 ▲7월 12일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 ▲7월 19일 KN-23 추정 2발 ▲7월 22일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7월 24일 KN-25 2발 발사 ▲8월 21일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8월 30일 KN-24 2발 전술핵 공중폭발 등 이번까지 23차례 걸쳐 도발과 무력 시위를 하고 있다. 북한은 ICBM 4기를 포함해 11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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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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