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복지부, 심장마비 골든타임 사수…전문의 연계 조직 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심뇌혈관질환 정보센터…경로 안내 핫라인 구축
고위험 직업군 대상 건강검진 지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인 63세 A씨는 대동맥 박리증이 의심돼 응급 수술을 해야 했다. 119 구급대는 가용한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을 찾던 도중 A씨는 결국 사망했다.

정부는 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사수에 나섰다. 전문가 의사 등으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 조직을 구성해 심뇌혈관질환 대응 소요시간을 단축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는 국무총리 주재 제2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제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31일 밝혔다.

◆ 의료 이용 지도·핫 라인 구축…골든타임 사수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혈관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급성 심근경색증, 뇌경색, 뇌출혈 등이 있다. 심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290만여 명으로 심장질환은 한국의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며 뇌혈관질환은 4위를 차지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중증‧응급 발생 질환 중 골든 타임이 매우 짧아 위험하다. 심근경색은 120분, 뇌졸증은 180분이다.

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응급 해결 파이프라인 확보 전략을 내세웠다. 복지부는 하반기 '심뇌혈관질환 의료 이용 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 의료 이용 지도'는 심뇌혈관질환 의료이용 패턴 등을 분석한 지도다. 골든타임 내 도착이 가능한 거주지역의 치료 병원이 적혀있다. 전국 119 구급대, 응급의료기관 등에 제공된다.

[자료=보건복지부] 2023.07.31 sdk1991@newspim.com

현 14개인 권역 및 지역 심뇌혈관질환 정보센터도 확대한다. 심뇌혈관질환 정보센터는 골든타임 내 최적의 의료 이용 경로를 안내하는 기관이다. 고위험군 환자 대상 핫라인을 운영해 신속한 내원 결정과 병원 방문시 공공 이송 지원 등을 맡는다. 복지부는 "내년까지 군역 심뇌혈관질환 센터를 14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 센터 30곳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정보센터 개편도 추진한다. 복지부는 심뇌혈관질환정보센터가 내·외과 분야 모두 전문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뇌혈관 질환자를 대상으로 예방, 치료, 관리 전 주기를 관리하는 거점기관으로 선정한다.

◆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조직 생성…건강검진 지원

그러나 심뇌혈관질환 정보센터 확대‧개편엔 장기간 소요가 예상된다. 복지부는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중증‧응급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체계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한다. 인적네트워크는 골든타임내 도달 가능한 범위의 의료기관에 소속된 심뇌혈관질환전문의, 응급의학전문의 최소 7인 이상으로 구성딘 조직이다.

인적 네트워크는 119 구급대에서 중환자실, 흉부외과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을 수 없어 사망하는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추진된다. 119가 출동해 환자를 확인한 뒤 인적 네트워크 팀에 의뢰하면 네트워크 팀이 수용 병원을 안내하거나 대응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응급상황을 대비한다. 여러 병원에 전화하지 않고 인적 네트워크 팀에서 신속한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대응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복지부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응급의료 단계를 단축할 수 있고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사망률을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보건복지부] 2023.07.31 sdk1991@newspim.com

아울러 복지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업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체계도 구축한다. 고용부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직업군 대상을 선정하면 경동맥 초음파, 심전도 등과 같은 특화된 건강검진이 지원된다. 검진 결과 건강위험 요인 보유자에 대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검진 결과를 토대 만성질환 관리를 등을 검토할 방안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 사수는 환자의 조기 인지와 대처에서 시작되고 중증·응급 전문 치료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인적 네트워크 도입 등 중증·응급 치료 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