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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펀드사들 "AI 인재 찾아라"

기사입력 : 2023년07월24일 16:08

최종수정 : 2023년07월24일 16:08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활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자산관리 업계에서도 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 수립·자금 거래 등에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관련 인재 유치 열기가 뜨겁다고 중궈지진바오(中國基金報)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한 퀀트 펀드(quant funds) 업체가 일일 급여 4000위안(약 71만원)에 수습사원을 모집한 일이 화제가 됐다. 기계학습(머신러닝) 전문 연구원 및 엔지니어 채용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을 두고 퀀트 및 AI에 대한 금융 업계의 커진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퀀트는 수학 통계에 기반해 투자모델을 만들거나 금융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사람을 말한다. 또한 퀀트 펀드는 수리적 알고리즘과 AI를 사용한 것으로, 수학 모델로 시장의 움직임을 분석한 뒤 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가 투자 결정을 내리는 펀드다.

다수 펀드 운용사들이 기계학습 관련 인재 영입을 위해 고액의 급여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90만~112만 위안을 제시한 업체도 상당 수라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정취안스바오왕(證券時報網) 갈무리]

중국 유명 자산운용사인 보스(博時)펀드 한 관계자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은 대량의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복잡한 금융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있어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독을 받지 않는 기계학습은 숨은 규칙을 찾아대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공할 수도 있다"며 "정보 수집·리스크 모니터링·고빈도 거래 등 과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AI 기술을 활용해서 수익을 본 사례도 적지 않다. 창청(長城)펀드 레이쥔(雷俊) 총경리는 "자체 개발한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DNN)과 기계학습 시스템 기반 모델을 지난해 말부터 중소형주 분석에 활용한 결과 수익 예측 능력이 뛰어나고 예측 안정성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실제 수익률 역시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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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1%p↑ 43.4%···의료 대응·쿠바 수교 긍정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40% 초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경한 대응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3.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4.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10.9%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0%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5%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9.1% '잘 못함' 60.2%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8.3% '잘 못함' 61.3%였다. 40대는 '잘함' 26.7% '잘 못함' 71.1%, 50대는 '잘함' 39.1% '잘 못함' 59.0%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6.2% '잘 못함' 42.1%였고, 70대 이상은 '잘함' 64.6% '잘 못함' 28%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45.5%, '잘 못함'은 51.3%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43.8% '잘 못함' 54.8%, 대전·충청·세종 '잘함' 38.1% '잘 못함' 59.8%, 부산·울산·경남 '잘함' 49.5% '잘 못함' 49.8%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7.8% '잘 못함' 37.6%, 전남·광주·전북 '잘함' 18.8% '잘 못함' 79.5%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44.9% '잘 못함' 48.3%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41.1% '잘 못함' 57.3%, 여성은 '잘함' 45.6% '잘 못함' 51.5%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료계에 대한 윤 대통령의 강경한 대응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대표는 "한국과 쿠바가 수교관계를 맺는 등 외교성과에 대해 국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총선을 48일 앞둔 상황에서 정당 지지율은 여전히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2.2%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34.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1.6%p 하락했고 민주당은 0.8%p 상승,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3%p로 좁혀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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