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박보균 장관 "'국제서울도서전' 주최 기관 출협, 감사 마무리 단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 장관 "입출금 내역 지우고 제출 등 감사에 비협조적"
출협 삭제 내역, 해외 참가기관의 참가비로 밝혀져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국제도서전'을 주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의 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2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K북, K출판 비전 간담회'를 열고 "책과 출판 산업의 지평을 넓히고자 여러 방안을 고민하면서 출판 분야를 들여다 본 결과 여러 문제와 기득권적 요소가 많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K-북, K-출판 재도약 실천의 진행 상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07.24 89hklee@newspim.com

문체부는 앞서 출판정책의 핵심 수행기관인 한국출판문화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곽효환)의 실태와 역량을 점검한 바 있다.

박 장관은 "이 기관들을 점검한 결과 허술하고 방만한 운영행태가 관습처럼 퍼져있고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업무처리가 이권 카르텔로 작동하고 있었으며 신예 창작자 등 출판 약자아게는 거칠고 높은 진입장벽이 쳐져 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5월 84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출판진흥원의 '세종도서 지원사업' 전반에 투명성 부족, 방만·부실 운영의 문제점이 쌓여있었다. 또, 지난 3일 문체부가 발표한 문학번역원 감사 결과를 살펴보면 번역원은 지난해 16억원을 투입해 205편의 작품을 지원하는 사업에서 소수(2~3명)의 심사위원이 1년간 심사를 도맡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의 자격요건이 모호했으며 임기와 선정과정도 불투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장관은 이날 "대한출판문화협회 감사도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에 따르면, 출협은 보조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수익금을 상세내역을 단 한차례도 출판진흥원에 제출하지 않았고 감독기관인 출판진흥원은 확인 과정 없이 이를 그대로 추인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K-북, K-출판 재도약 실천의 진행 상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07.24 89hklee@newspim.com

문체부가 이에 대해 정밀 감사에 나선 가운데 출협은 수입금 입출금 내역 일부를 지우고 제출하는 등 감사에 비협조적이었다. 박 장관은 "지우고 제출한 부분 중 상당 부분이 해외의 참가기관으로부터 받은 참가비로 밝혀졌고 출협은 감사 전까지 이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있다"며 "블라인드로 처리된 부분은 치명적인 도덕적, 재정적 탈선이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지금까지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협 감사 결과는 최종 완료 후 발표될 예정이다.

박 장관은 "K북 관련 기관을 먼저 들여다본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도 현재 들여다보고 있고, 발표는 아직 하지 않을 뿐"이라며 "K컬처의 바탕과 추동력은 '책'과 '출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진·청년 작가와 중소·1인 출판사가 기득권과 낡은 기성질서에 주눅들지 않고 출판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할 것"이라며 "번역 사업 활성화를 위해 번역료 인상에 뒷받침하거나 전문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예산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