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재난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여름철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동물의료지원단은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 담당자,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된다.주요 역할은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추가질병발생 방지 등이다.
지원방법은 재난피해 축산농가가 관할 구·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동물의료지원단이 출동해 가축 피해상황 및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시 질병 진단, 부상당한 가축의 진료 및 항생제, 해열제, 소독제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해로 인한 긴급지원이 필요한 축산농가이며, 일반질병이나 관리 소홀에 의한 피해는 지원하지 않는다.
운영기간은 7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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