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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미문화동맹 기념 국악 특별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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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 "국악, K콘텐츠의 뿌리…'킬러콘텐츠'로 육성"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미문화동맹을 이끌어갈 국악 특별공연이 15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면서 문화동맹이 한미 5대 가치 동맹에 포함된 것을 기념하고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통해 양국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와 국내 한국어학당 학생, K국악 미래세대 등 관객 200여명이 함께 즐겼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미국의 팝 문화와 한국의 민족적 특성이 합쳐 탄생한 K팝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입체적이면서 정교하게 뒷받침해 차세대 킬러콘텐츠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가 한미 양국 국민이 국적과 언어의 차이를 뛰어넘어 더욱 깊은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미문화동맹 기념 국악 공연 내용 [사진=문체부] 2023.06.15 89hklee@newspim.com

공연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꿈꾼 1세대 한인 이민 가정을 다룬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한예리씨와 KBO 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로 불리는 미국 출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소회를 밝히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야금 병창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외국인 최초로 무형문화재 전수자로 선정된 미국인 조세린 클라크와 미국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마술피리'에서 주연을 맡았던 소프라노 박혜상 등 양국의 문화적 융합을 상징하는 예술가들이 국립국악원의 창작악단과 협연을 펼쳤다.

국악으로 편곡한 미국 민요 '언덕 위의 집'과 '오! 수재너', 주한미군 제이미 버클러 하사가 한미동맹의 정신을 담아 작곡한 'We Go Together' 등을 통해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보여줬다. 또한 한미 국악 교류 1세대 예술인인 해의만(미국 태생의 원로 국악인) 선생의 유가족과 지성자(전북 무형문화재 제40호 가야금산조 보유자로) 가야금 명인이 함께해 과거를 이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한미문화동맹의 가치를 되새겼다.

최근 한미문화동맹이 공고해지며 양국 간의 활발한 문화 교류가 기대되는 가운데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국악이 점쳐지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고유성과 독창성을 드러내려는 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과 국악의 결합은 매력적이다. 세계인의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국악밴드 '잠비나이'와 '악단광칠'이 각각 2021년과 2022년에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간판 프로그램 'Tiny Desk Concerts'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국악 듀오그룹 '사위'의 뮤직비디오 '새로운 의식'은 캘리포니아 뮤직비디오 어워즈 '베스트 월드 뮤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K컬처의 출발점인 국악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나간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중 하나이자 조선시대 궁중음악의 대명사인 '종묘제례악'의 해외 순회공연 등을 지원해 정통 국악의 품격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국악 기반 창작예술단체의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 해외 주요 음악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음악을 소개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유명 축제·공연 등에 국악 무대가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국제적 인지도 상승을 이어갈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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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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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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