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동구는 기존 지정업소 50곳을 대상으로 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등 전체적인 사항을 방문 점검해 결과에 따라 심사 후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청공고를 통해 신규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는 다음달 11일까지 현지실사 평가단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대전시·동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인센티브 지급,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및 각종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속적인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