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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KG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온·오프로드 모두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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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5mm 전장과 3210mm 축거, 빗길에도 안정감
구조적 강인함과 조형미,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 SUV
헤드업 디스플레이·360도 어라운드뷰 없어 아쉬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에서 픽업트럭은 대세가 될 수 있을 것인가.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에서 모두 해답이 될 수 있는 차였다.

KG모빌리티로부터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빌려 지난 27~28일 비가 오는 와중에 시승에 나섰다. 스포츠&칸 쿨멘은 쌍용자동차가 KG모빌리티로 사명을 교체한 이후 새 로고를 장착한 첫 차여서 기대가 컸다.

KG모빌리티는 첫 차로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칸을 선택했는데, 이는 국내 SUV·픽업트럭 명가인 쌍용자동차의 역사를 계승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사진=KG모빌리티] 2023.05.30 dedanhi@newspim.com

처음 스포츠&칸 쿨멘을 본 느낌은 '웅장하다'였다. 5405mm의 전장과 1950mm의 전폭, 3210mm의 축거를 가진 스포츠&칸 쿨멘은 옆에 서 있던 중형 SUV를 순식간에 아기로 만들었다.

스포츠&칸 쿨멘은 근육질의 남성적인 차였다. 대담한 가로 리브가 돋보이는 옥타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수평의 대비를 활용한 분리된 범퍼는 투박하면서도 강건한 이미지를 줬다. 그러면서도 내부 인테리어는 여느 고급 SUV에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 이른바 '아기 얼굴'에 큰 몸집의 사나이 같은 느낌이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2023.05.30 dedanhi@newspim.com

외부 디자인은 KG 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한 구조적인 강인함과 조형미가 돋보였다.

웰컴 라이트와 4빔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된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운전자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후면부는 면발광 LED 리어 콤비 램프와 'SPORTS/KHAN' 레터링이 새겨진 테일게이트 가니쉬로 연결돼 픽업트럭의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차량의 하단까지 덮는 클린실 도어는 승하차 시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은 단폭을 줄여 승하차가 편리하게 했다. 실제 28일 시승 때 옆 자리에 앉으신 어머니는 이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덕분에 차량에 오르내릴 수 있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2023.05.30 dedanhi@newspim.com

내부 인테리어는 여느 고급 SUV 못지 않은 편안함과 모던함을 자랑했다. 12.3인치의 인포콘 내비게이션은 작동과 시인성이 높았으며, 터치식을 적용해 조작성을 높였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32가지 컬러를 낼 수 있는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한 고급 나파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퀄팅 시트는 각 부위 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쿠션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다. 1열과 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됐으며 1열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통풍시트가 적용됐다. 2열은 173cm인 기자가 앉았을 때 무릎에서 주먹이 2개 반 정도 들어가는 등 편안했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어떤 힘을 발휘할까. 비가 오는 가운데 스포츠&칸 쿨멘의 가속패달을 밟아 천천히 주행에 나섰다. 디젤엔진 특유의 시동음과 함께 진동음이 느껴졌다. 커다란 덩치에 비해서는 스티어링 휠을 통한 조작감이 좋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사진=KG모빌리티] 2023.05.30 dedanhi@newspim.com

가속패달을 밟아 속도를 냈다. 오프라인 행사로 인해 KG모빌리티에서 노면이 거친 AT 타이어를 장착했음에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가속력을 발휘했다. 100km/h의 속도에서도 편안했고, 커브에서도 무리없는 주행감을 보였다.

KG모빌리티는 최첨단 기능을 사용해 장거리 주행 시 편의성도 높였다. 스포츠&칸 쿨멘에는 기존 렉스턴 스포츠 모델의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전방차량출발알림,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에 더해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어댄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중앙차로유지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시승 중 이 기능을 가동했는데 스티어링 휠이 스스로 움직이며 차로 중앙을 지켰다. 앞 차와의 차간 거리도 문제 없이 유지됐는데 차가 막혀서 완전한 정차가 필요할 때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2023.05.30 dedanhi@newspim.com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에서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없는 점도 아쉬운 점이었다. 기존 올 뉴 렉스턴에 있었던 주차시 360도 어라운드뷰가 제공되지 않는 것 역시 최근 출시된 차량들과 비교해서는 불편감을 줬다.

렉스턴 스포츠&칸의 서브네임 쿨멘은 산의 최고봉 및 정상, 전성기 등의 사전적 의미로 경쟁 모델을 뛰어넘는 편안함과 안전성, 픽업 본연의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상징한다.

빗길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과 최대 500kg 이상의 적재 능력에 더해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갖춘 렉스턴 스포츠&칸은 토레스와 함께 KG 모빌리티의 또 다른 축이 되기에 무리 없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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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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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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