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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퇴...후임에 강철원 특보 내정

기사입력 : 2023년05월17일 08:00

최종수정 : 2023년05월17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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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시장, 내년 총선에 광진을 출마 유력
후임에 오세훈 '복심' 내정, 정무 라인 총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물러나고 후임에 오세훈 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서울시 민생소통특보가 내정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른 오 부시장은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오는 19일 사퇴할 예정이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2021.10.28 kilroy023@newspim.com

오 부시장은 서울 관악을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으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각각 오세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과 종합상황본부장을 맡은바 있다.

지난해 8월 정무부시장에 임명된 후 오 시장을 보좌했으며 내년 총선에서는 오 시장의 지역구인 광진을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후임으로 내정된 강 특보는 오 시장이 국회에 입성한 2000년 보좌관을 맡은 후 20년 넘게 함께한 최측근으로 꼽힌다.

2011년 오 시장이 무상급식 파동으로 사퇴할 때 함께 떠난 후 야인생활을 거치다가 2021년 보궐선거 승리와 함께 미래전략특별보좌관으로 복귀했으며 지난해 7월 민생소통특보 자리에 올랐다.

강 특보는 2012년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청탁을 받은 혐의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에 진보진영에서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오 시장이 이를 일축하고 요직에 임명할 정도로 신임이 크다.

서울시는 오 부시장의 사퇴가 확정되는 대로 후속 절차를 거쳐 강 특보를 임명할 예정이다. 정무부시장은 대통령의 재가가 필요한 행정부시장과 달리 서울시장이 직접 임명하면 인사가 마무리된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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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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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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