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당 신뢰 회복' 쇄신 의원총회 돌입...심야까지 '난상 토론'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돈봉투 의혹·김남국 코인 논란 등 격론 예상
이재명 "김남국 탈당 사과...재발방지책 도출되길"
박광온 "국민들, 민주당에 기민·단호한 대처 요구"
의총 '공개 여부' 두고 의견 엇갈리며 잠시 혼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당 신뢰 회복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쇄신 의원총회에 돌입했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김남국 코인 보유 논란' 등으로 촉발한 당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난상토론이 심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14 mironj19@newspim.com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쇄신 의총 모두발언에서 김남국 의원의 탈당을 언급하며 대국민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조금 전 민주당의 국회의원이었던 김 의원이 최근 벌어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탈당을 한 것 같다"며 "국민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민주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여러 측면서 위기이고 우리 국민의 삶이 매우 어려운 지경에 처한 것에 민주당도 국정을 일부나마 함께 책임지고 있어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어려운 환경 속 하루 24시간 정말 불철주야로 국민 삶을 챙겼어야 할 공직자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했단 점에 국민에 실망드린 점에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제도적 방안이나 민주당 내 자정을 위한 구체적 세부 방침들도 오늘 함께 논의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진로와 어려운 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세부적 정책이든 대책이든 방안을 충분하게 논의하고 토론해서 국민들이 납득할 대안을 도출해내는 의총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김 의원 관련된 부분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며 "이 뜻이 국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고 오늘 우리가 토론하는 데 있어서 우리 자세를 새롭게 다지는 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민주당이 위기를 맞았을 때 그 위기를 회피하기보다 기민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걸 요구하고 계신 거 같다"며 "우리 의원들의 집단 지성을 믿는다. 그게 민주당의 오랜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문지에 대부분의 의원들이 답을 했다. 거의 대부분의 의원들이 참여했다"며 "당에 대한 생각을 다들 매우 절실하게 하고 계신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쇄인 의원총회를 언론에 공개하는 여부를 두고 의원들 간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박 원내대표의 모두발언 직후 자리에서 일어나서 "다소 혼란스럽더라도 국민들에게 우리 당의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공개 의총하는 게 옳다고 본다"며 공개 의총을 제안했다.

그러자 의원들 사이에 "찬성한다"와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엇갈리며 잠시 장내가 혼란스러워졌다.

결국 박 원내대표가 "오늘 보고 내용 가운데 언론에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좀 있다"며 "이 문제를 놓고 여기서 토론하기보단 일단 비공개 보고를 받으시고 다음 의총부터 사전에 의원님들의 동의를 얻어서 가능하면 공개 의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정리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쇄신 의총은 종료 시간을 정해두지 않는 무기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의 연속성을 위해 저녁 식사는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당은 의총 앞부분에 국민·당원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및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쇄신 방안 심층 설문결과를 발표한다.

신임 원내지도부가 의총에 앞서 의원들에게 실시한 심층조사에는 '가장 우선해서 쇄신해야 할 부분', '전당대회 투명성 강화 방안', '국회의원에 대한 탈당 권유와 출당 기준' 등과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5.14 mironj19@newspim.com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