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음악 경연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던 여성 트로트 가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가수 A(30)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했으며 올해 초 한 방송사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포함해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뉴스핌DB] |
A씨는 사망 전날까지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는 등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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