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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어린이 대상 '예술로 소풍' 6월까지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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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부터 6월24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서
공연·후원·연극·전시 등 체험 행사 '풍성'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코리아 이사장 방지영)은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22일부터 6월24일까지 어린이 문화예술 기획행사 '예술로(路) 소풍'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나라'라는 비전을 토대로 올해 내내 추진된다. 팬데믹 이후 어린이들의 정서 해방을 돕고 행복권을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사업단 (단장 방지영)의 대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사업 취지에 동의하며 그 의미를 이어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나라'라는 비전을 세웠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예술로 소풍'이 4월부터 6월까지 열린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04.20 89hklee@newspim.com

'예술로(路) 소풍'은 ▲예술로 공연 ▲예술로 후원 ▲예술로 극장 ▲예술로 미술관 4개 세부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예술로 공연'은 어린이를 위한 거리극 및 낭독공연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다가오는 22일 오후 12시와 오후 2시에는 박혜수, 박정미 배우의 '4월의 동화'가, 오후 1시와 3시에는 '극단 문'의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이 회당 30분씩 마로니에공원의 어린이들을 만난다. 5월6일과 20일, 6월10일, 6월24일 진행되는 세부적인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예술로 후원'은 '예술로 공연'과 함께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 형태로 마련된 '우리 아이 생애 첫 기부, 예술나무 심기', '예술나무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후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5시간 마련될 예정이다.

'예술로 극장'은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상시 운영되는 5m 대형 인형인 '걸리버 인형 전시'와 '책 읽는 극장'으로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 만난다. 또한 '예술로 공연'과 '예술로 후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격주 토요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인 '컬러링 엽서 꾸미기'와 '엽서 전시'가 마련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업사이클링 드로잉워크숍 [사진=(주)스플] 2023.04.20 89hklee@newspim.com

'예술로 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해설 프로그램 어린이 대상 도슨트주제기획전 '기억·공간' 전시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해설과 함께 미술관을 관람하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가 새로운 형태의 미술을 접하고, 나아가 미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격주 토요일에는 설치미술작가들로 구성된 예술기업 ㈜스플과 함께 버려지는 커피가루를 재활용해 어린이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아르코아틀리에_업사이클링 드로잉 워크숍'이 개최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그림은 7월28일부터 30일까지 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가정에서 쉽게 접하는 소재를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예술과 환경의 관계를 직접 이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미술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제로 운영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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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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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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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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