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BS, '모범택시' '미우새' 효과…8년째 '2049시청률' 독주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16:53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16:5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드라마와 예능, 보도 부문에서 SBS의 2049시청률 독주가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1분기 채널별 주요시간대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 1.8%로 1위를 차지했으며, MBC(1.25%), tvN(1.24%), KBS2(1.20%)가 1%를 상회하는 수치로 뒤따랐다. 특히, SBS는 1분기에 전국에서도 2049시청률 1.6%로 MBC(1.2%)와 KBS(1.3%)를 누르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사진=SBS]

SBS는 2023년 시작부터 앞으로 치고 나갔다. 1분기 기준 'SBS8뉴스'의 2049 시청률은 1.71%로 타사와 격차를 벌리며 1분기 동안 1위를 고수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1.47%, KBS9시뉴스 해당 시청률은 1.31%이다.

설 연휴에는 특집으로 편성한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영화 '범죄도시'와 '육사오'가 전 채널에서 방영한 영화 중 2049시청률 1, 2위를 차지하면서 SBS의 탁월한 영화 선택 안목이 또 한 번 주목 받았고, '골 때리는 그녀들'의 명절 스핀 오프 프로그램 역시 설 특집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힘을 실었다.

뭐니뭐니해도 1분기 가장 빛을 발한 건 역시 드라마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 Payback', '갓도기' 매회 신드롬급 화제몰이를 한 '모범택시 2' 등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모범택시 2'는 시즌 1의 2049 평균 시청률인 5.5%를 훌쩍 넘은 6.4%를 기록하며 1분기 전 프로그램 가운데 2049시청률 No.1을 기록했다. 예능도 관록의 스테디셀러인 '미운우리새끼'와 '런닝맨', 효자 예능 막둥이 '골 때리는 그녀들'이 이름값을 했다.

연초 1월부터 3월까지 추이에 따르면 타 채널에 비해 SBS는 지속적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확고히했다. 상승세는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린 '모범택시2' 후속으로 시즌마다 김 사부 팬덤을 구축했던 '낭만닥터 김사부 3'가 곧 방영을 앞두고 있다.

닐슨코리아 조사 1분기 프로그램 2049시청률 TOP25에는 SBS 9개, tvN 5개, MBC와 TV조선이 3씩, K2와 JTBC이 2개씩의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렸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