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오세훈 서울 시장이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5년 차 미만 20~30대 직원 10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고 시가 밝혔다.

시는 오 시장이 인사말에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혁신이 필수적인 만큼 2030 직원의 솔직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불필요한 자료 과다 작성, 주간 업무 보고 등 직원들이 겪는 고충을 들은 뒤 불필요한 업무 버리기가 창의 행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 시장이 균형 있는 일과 삶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재택근무의 실효성을 파악하는 등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030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한 뒤 오 시장 인사말, 질의응답을 비롯한 자유토론 등 약 45분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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