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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지역사회와 더불어 소통하는 리움미술관 초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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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도 발달장애 예술인 성장과 자립 위한 진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리움미술관은 4월 17일(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9개 기관의 장애인, 어르신 및 보호자 등 300여명을 초청하는 미술관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용산구립장애인 보호작업장, 용산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용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용산구수어통역센터,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햇빛자리 등 9개 기관의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어르신, 보호자 및 봉사자 등 약 300명을 초청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리움미술관 초청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리움미술관] 2023.04.18 digibobos@newspim.com

초청 행사는 전시 설명 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전시들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개최되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WE»와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의  큐레이터가 전시를 설명하고, 수어통역과 전문 속기사의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 서면 자동으로 설명이 재생되는 '디지털가이드'를 활용하여 미술관의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혼자서는 외출도 어려운데 봉사자들과 함께 평소에 와보지 못한 리움미술관으로 나들이를 하여 오래간만에 활력이 되는 하루였다"며 "진귀한 백자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놀라웠고, 전시장에 설치된 카텔란의 유명한 작품을 미리 큐레이터 설명을 듣고 직접 보니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4월 17일 김혜연 큐레이터가 마우리치오 카텔란 WE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리움미술관] 2023.04.18 digibobos@newspim.com

리움미술관은 미술관 초청행사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전문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술관 접근성과 배리어프리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 미술관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4월 20일(목)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예술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온 사회적 기업인 '㈜스페셜아트'와 협력하여 <WE_the more WE>를 진행한다.

<We_the more WE>는 장애 예술인 10명과 비장애 예술인 10명이 함께 마우리치오 카텔란 «WE»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작품을 재해석하여 자신만의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미술관 야외 공간에서 개별로 완성한 참여자들의 드로잉을 모두 모아 콜라주 기법으로 공동의 작품을 만든 뒤 소감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리움미술관은 '22년부터 장애인, 가족 및 봉사자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지원하는 <장애인 초청 관람행사>를 진행해 왔다. '22년에는 4, 10, 12월 3회에 걸쳐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등 12개 기관에서 총 320여명을 초청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리움미술관 초청행사에서 참여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리움미술관] 2023.04.18 digibobos@newspim.com

또한 '22년 5월과 11월, 총 8회에 걸쳐 서울삼성학교, 서울애화학교, 서울농학교의 청각장애학생 총 80여 명이 참여하는 청각장애학생 감상프로그램 '감각 너머'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리움미술관의 전시를 감상하고 전문 예술강사, 코딩전문가, 안무가 등과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몸동작으로 자신의 감상을 표현해 보면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예술적 상상력을 펼쳤다.

8월에는 리움미술관의 대표적인 소장품에 대한 수어해설 영상을 제작하여 전시장에 QR코드로 제공하고,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술관을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도 문화를 즐기고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관이 문턱을 낮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행사를 거듭할수록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을 처음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베리어프리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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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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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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