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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중교통 내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기사입력 : 2023년03월04일 14:42

최종수정 : 2023년03월04일 14:42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인분당선 열차 내 흉기 난동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5시45분께 분당선 전동열차에서 30대 여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다른 여객 3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사건 직후 죽전지구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돼 밤늦게 철도경찰에 신병이 인도됐다.

철도경찰은 범행 경위, 동기 및 흉기 준비 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 중이다. 형법에 따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이날 신청할 예정이다.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사람의 신체를 상해한 죄를 범한 때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열차 등 대중교통 내에서 일어나는 폭력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처벌을 할 것"이라며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철도경찰 등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인력·장비 등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볼 것"을 지시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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