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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영업이익 전년대비 57%↑ 당기순이익 85%↓

기사입력 : 2023년02월21일 18:07

최종수정 : 2023년02월21일 18:07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렌탈기업 AJ네트웍스는 연결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조 2084억 원, 영업이익 755억 원, 당기순이익 111억 9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렌탈 부문의 실적 호조로 전년대비 2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율은 전년대비 2.4% 늘어난 6.3%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5.4% 감소했다. 지난 2021년 자회사 지분 처분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금리인상으로 이자비용 상승, 비주력 사업 매각에 따른 손실이 일부 반영됐다.

AJ네트웍스는 지난 2021년 AJ파크 매각에 이어 올해 2월 초 AJ오토파킹시스템즈 매각으로 주차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수년 간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효율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AJ오토파킹시스템즈 매각을 통해 그 동안 재무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던 지급보증 등 자회사 관련 리스크가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AJ네트웍스는 신사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불확실한 시장환경으로 인해 렌탈 사업 등 주력 사업 부문에 집중하면서 컨테이너 파렛트 렌탈 등 새로운 성장동력 역량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재 시장은 수요가 크게 위축됐지만, 경기가 둔화될수록 B2B 렌탈 업계의 수요는 늘어난다"며 "당사의 올해 실적도 다른 산업군에 비해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AJ네트웍스]

walnut_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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