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5일 강원 동해시에 최고 20cm이상의 눈이 내린 가운데 선제적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설경보 발표에 따라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해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기준 동해평지 20.2cm, 백봉령 5cm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대설경보 발표 전날인 14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1단계 가동에 따라 동해시는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 제설장비 52대, 동 33대, 제설재 75t을 투입, 차량 정체 해소와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300여명의 공무원을 담당동에 지원해 시가지 주요 도로 버스승강장 및 인도변, 제설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보행공간을 확보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
아울러 동해시는 지난해 국도 7호선 삼척시 경계 일원 도로 등 지역내 급경사지 도로구간 14곳을 주요 제설 중점 관리지점으로 지정해 강설 예보시 염수·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고정 배치했다.

또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양지마을 경사지와 빙판이 잘 제거되지 않는 쇄운삼거리, 국도7호선 삼척시계 추암지역, 감추사 언덕길, 일정아파트 언덕길, 사문동 하랑중 언덕길 등 6곳에 자동분사장치를 배치하는 등 모래(방활사) 500㎥와 염화칼슘 655t 등을 비롯해 지역내 주요지점 800곳 도로변에 2만개의 모래주머니와 제설함 100개를 확보·비치 해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온 하강으로 빙판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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