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BGF 차남의 '유쾌한 반란'...유통 넘어 신사업 진출 '선봉'

기사입력 : 2023년02월03일 14:58

최종수정 : 2023년02월03일 14: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도체 특수가스 기업 KNW 인수 추진
홍적혁 사장, 소재분야 중심 신사업 맡아
M&A·R&D 적극 추진...그룹 미래 중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BGF그룹에서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이 인수합병(M&A)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유통분야를 넘어 소재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BGF그룹은 반도체 특수가스 기업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지난 2일 KNW 경영권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KNW는 전자부품과 자동차, 반도체, 2차전지 분야의 소재 제조 전문기업이다. 자동차용 내장재,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등을 주로 생산한다.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71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소재부문 매출이 492억원으로 절반이 넘는다.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3일 기준 시가총액은 1323억원이다. 인수가는 1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KNW 인수를 추진하는 BGF에코머티리얼즈는 BGF그룹에서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편의점 CU를 중심으로 유통업에 집중하는 반면,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신소재, 바이오 소재, 재활용소재(PCR, PIR) 분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KNW 인수도 추진도 이 같은 신사업의 일환이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1월 코프라와 BGF에코바이오가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코프라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소재 전문 생산업체다. 최근 전기차용 소재인 배터리 모듈 케이스, 언더커버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BGF에코바이오는 앞서 인수한 KBF가 보유하고 있던 발포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플라스틱 발포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했다.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소비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BGF에코머티얼즈를 이끄는 인물은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 홍정혁 사장이다. BGF그룹은 장남인 홍정국 사장에게 편의점 CU를 비롯한 유통사업을, 차남 홍정혁 사장에게 소재를 비롯한 신사업을 맡기며 의 후계 구도를 굳혔다.

홍정혁 사장은 지난해 보유하고 있던 BGF리테일 지분을 모두 매각하면서 형 홍정국 사장과의 교통정리를 마쳤다. 특히 BGF그룹이 최근 2~3년간 비편의점 사업부 재편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차남 홍정혁 사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최근 정밀화학 전문 기업 화승소재와 함께 소재 부품 분야에서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신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국가적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는 전략이다.

BGF 측은 "적극적인 R&D 투자는 물론, 동종 및 이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