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일 오후 3시1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의 한 야산 정상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44분여만인 이날 오후 3시59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
진화당국은 뒷불 감시와 함께 잔불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진화인력 78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조기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잔불정리 등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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