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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제재 딛고 안정성장 발판, 2023 中 화웨이 기술경영 신기원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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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쥔 순환회장 2023년 화웨이 신경영 비전 제시
中 '기술 굴기' 압축판 화웨이 질량 경영 행보 가속
'전시 상황'서 안정발판, 디지털 스마트 저탄소 주력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이 미국 제재라는 전시 상황에서 제재 상시화 경영 시대로 전환하는 한해였다면 2023년 새해는 미국 제재 일상화 시대에서 맞이하는 정상 경영의 첫번째 해다. 미래 사활이 걸린 고질량 경영에 총력 질주할 것이다. "

화웨이 쉬즈쥔(徐直軍) 순환회장은 근 20만 명의 임직원에 대한 2023년 신년사에서 화웨이(華爲)의 새해 경영 청사진을 이렇게 밝혔다.  2022년 한해 미국 제재와 싸워 위기를 안정 국면으로 돌리는데 성공했고 2023년에는 그 바탕위에서 미래 생존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자는 메시지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기업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간판격 ICT 5G기술기업인 화웨이가 제시한 2022년 형세 진단과 2023년 미래 경영 비전은 중국이 대외적으로 직면한 기술 도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압축판과 같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중국이 국가적으로 맞딱뜨린 현실 그대로 미국의 대중국 기술 제재는 앞으로 화웨이 경영의 신창타이(新常态, 새로운 정상 상태, 뉴노멀)로 굳어질 것이라는 인식이다. 이런 전제하에 화웨이는 품질 및 기술 경영을 앞세워 용맹 분투 노력으로 험난한 장애물과 도전을 넘어서겠다는 전략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쉬즈쥔 화웨이 순환회장. [사진=화웨이 본사 제공].  2023.01.05 chk@newspim.com

 

화웨이 쉬 순환회장은 2023년에도 R&D 투자의 강도를 계속 높여나겠다고 소개했다. 또 혁신과 아키텍쳐 재구성, 시스템 공장 설계 등을 통해 제품과 솔루션 경쟁력을 공고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쉬 순환회장 2023년 신년사에 따르면 화웨이는 미국의 기술 제재가 일상화한 가운데 앞으로 고객 지향의 고질량 고품질 기술 경영을 통해 난관을 뚫고 승리를 쟁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ICT 인프라 영역에 있어 각 산업의 디지털 기회를 포착해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화웨이 클라우드 사업의 경우 화웨이 디지털화의 토대이자 산업 디지털화의 기틀로서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또 디지털 에너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쉬 회장은 "불투명한 거시환경 속에서 디지털 저탄소가 확실한 산업 발전 방향이자 기회"라며 디지털 경제 인프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발전 기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향후 10년간 화웨이는 디지털화 스마트화 저탄소 솔루션과 산업 인터넷 플랫폼을 조성, 개인과 가정, 차량, 조직을 위해 스마트 세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화웨이 본사가 있는 광둥성 선전시 지하철 역의 화웨이 역에 '화웨이(華爲)'라는 표지판이 번체자로 부착돼 있다.      2023.01.05 chk@newspim.com

 

쉬 순환 회장은 화웨이 직원들에게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지만 2023년 한해도 평범하지 않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용맹 분투 정진으로 난관과 장애를 돌파해 품질 경영으로 활로를 열어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2022년 경영 리뷰에서 화웨이가 전시 상태(战时状态)와 같은 거센 도전의 경영 환경에서 민첩하게 대응해 ICT 인프라 설비 분야에서 안정 성장을 달성했고 단말기 사업 부진도 상당부분 만회했다고 강조했다.

쉬 순환회장은 또 2022년 화웨이가 디지털 신에너지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스마트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도 경쟁력 향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연간 매출이 예상에 부응하는 6369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쉬 순환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송백의 푸르름은 한설이 내린 겨울에야 알 수 있고 고난을 겪어봐야 진정한 우의를 알수 있다(岁寒知松柏,患难见真情)'는 고사를 인용해 고객과 파트너 기업의 신뢰와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와 미국 제제라는 이중 압력속에서 고생한 화웨이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화웨이 국내외 전체 임직원은 19만 5000명이며 이가운데 연구개발(R&D) 분야 직원이 절반이 넘는 10만7000명으로 54.8%에 달한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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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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