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패션뷰티

속보

더보기

'술도녀 2' 이선빈, 카우걸 변신 화보... 실제론 술자리서 사이다 마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패한' 걸그룹 연습생 출신 "윤하 선배와 콜라보가 소원"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편지 한 장 남기고 서울로 떠났던 열아홉 살 이선빈은 이제 스물아홉 살이 됐고, 서부를 개척한 카우걸처럼 용맹하게 이 자리까지 왔다. 

티빙의  히트작 <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은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현장에서 때론 대담하게, 때론 관능적포즈와 표정으로 카우걸 컨셉트를 소화해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술도녀'의 이선빈은 실제로는 술을 못마셔 술자리에서는 사이다를 마신다. [사진=코스모폴리탄] 2023.01.02 digibobos@newspim.com

이선빈의 시작은 이랬다.  "천안에 살면서 서울로 오디션을 다녔고, 부모님께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요'라는 편지 한 장을 써 놓고 상경했죠. 연습생을 하면서는 찜질방과 지하 연습실을 전전하며 살았죠. 전단지 돌리는 것부터 자석 붙이고 명함 꽂는 거, 고깃집,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어요. 걸그룹이 잘 안 풀린 후에는 직접 프로필을 만들어 에이전시에 돌리면서 발로 뛰었어요. 매순간 용기를 내면서 살아왔죠. 일단 해보자. 실패해도 다시 해보자."

그렇게 산 넘고 물 건너, 이선빈은 용감하고 쾌활한 자신과 꼭 닮은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을 만났다. 시즌1은 방영 당시 티빙 역대 유료가입 기여지수 1위를 차지했던 뜨거운 작품. 

이선빈은 정은지, 한선화 배우와 서로 "볼 거 안 본 거 다 본 사이"라고 밝히며, "'찐친'이라 나올 수 있는 케미가 그냥 툭툭 나와요. 보통 선화 언니가 애드립을 하면 은지 언니와 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신이 완성되곤 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술도녀>와 유일한 다른 점은 실제 이선빈은 술자리에서 술 대신 사이다를 마신다는 것. 술은 못하지만, 흥만큼은 넘치기에 취중 연기는 문제없다. "제가 술자리에 가면 사람들이 다른 데서 1차로 마시고 온 거 아니냐고 해요. 항상 텐션이 이러니까.(웃음) 안 마셔도 마신 것처럼 노니까 다들 저를 찾죠. 그렇게 맨정신으로 취한 사람들을 관찰하다보니 취한 연기도 충분히 가능합니다!(웃음)"

화끈한 이선빈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의리'다. "오랜 친구들이 많아요. 일단 예능 작가로 일하는 고등학생 때 친구는 지금 저희 집에서 혼자 자고 있고요.(웃음) 프리랜스 모델할 때 포토그래퍼로 만난 친구들, 디자인 하는 친구들, 모델 일 같이 하며 같이 산전수전 겪었던 친구들도 많아요. 제 정신적 지주고, 너무너무 사랑하는 친구들이죠. 한번 사귀면 엄청 끈끈하게 오래 가거든요. 내가 더 잘 되어서 더 잘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어요."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의리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이선빈은 하고 싶은 건 다 해보는 불도저 성향이다. [사진=코스모폴리탄] 2023.01.02 digibobos@newspim.com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이선빈은 "진짜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진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꼭 만나봐야 하는 성격"이란다. 걸그룹 연습생 출신으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갖춘 그는 지금도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윤하 선배님과 단 한번이라도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며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선빈에게 행복이란 "꿈꿔온 것을 하고 있는 지금".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나의 프로페셔널리즘은 "어떤 현장이든 웃으면서 시작해서 웃으면서 끝내는 것." 그렇게 이선빈의 촬영은 웃으면서 시작해 웃으면서 끝났다.

배우 이선빈의 색다른 매력과 속 깊은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는 1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