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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봉쇄 완화 기대감 속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미 국채금리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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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완화 기대감과 부동산 개발 업체에 대한 규제 완화에 29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데 이어 미 주가지수 선물도 오름세다.

다만 올해 마지막이 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고용 보고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 중요한 이벤트가 이번 주 예정돼 있어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하다.

[홍콩 로이터=뉴스핌] 이나영 인턴기자= 28일(현지시간) 홍콩에 마련된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 화재 참사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이 백지를 들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고 있다. 시위자들 뒤로 엄격한 코로나 봉쇄로 화재 진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숨진 희생자들을 위한 꽃이 놓여 있다. 2022.11.28 nylee54@newspim.com

미국 동부시간으로 29일 오전 7시 5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9.50포인트(0.24%) 오른 3979.75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 4.00포인트(0.01%) 상승한 3만3875.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46.50포인트(0.40%) 오른 1만1662.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중국에서 강력한 코로나 봉쇄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29일 방역 당국은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나섰다.

중국 국무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복잡하고 엄중하다며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 회견에 앞서 시장에서는 국무원이 방역 완화를 골자로 한 새로운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소문도 돌았다.

하지만 이날 국무원은 앞서 11일 내놓은 방역 개선 20개 조치를 보다 실제적으로 적용해나갈 것이라고만 밝혔을 뿐 현재 제로코로나 정책에서의 어떤 변화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중국의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방침이 중기적으로 제로코로나 정책 전환에 일부 작용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다.  

고령층의 낮은 백신 접종률은 그 동안 중국 당국이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데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당국이 경제 뇌관으로 꼽히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부채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28일 오후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부동산 개발업체를 위한 주식 자금 조달 채널을 확대하겠다며 2015년 이후 수년간 이어진 '모라토리움(지불 유예)' 조치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상장한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주택 건설 프로젝트, 운영 자금 보충이나 부채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 발행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침체가 중국 경기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데 따른 조치다. 개발업체들의 자금줄이 다소나마 트이며 부동산 경기 회복의 단초가 될 것이란 기대도 커졌다.

전일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하던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반등하고 있다. 전일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물 가격은 장중 일시 배럴당 73.60달러까지 밀리며 올해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WTI 1월물은 전장보다 1.94% 오른 78.74달러에, 브렌트유 1월물은 2.55% 상승한 85.31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름세를 보이던 미 국채 금리(가격과 반대)도 다시 하락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3.6bp(1bp=0.01%포인트) 하락한 3.668%, 2년물 금리는 3.5bp 후퇴한 4.436%를 가리키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필 헌트의 이언 윌리엄스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중국에서의 시위 확산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에 전일 증시가 압박을 받았다"면서 "다만 중국 일부 지역에서의 코로나 관련 규제 완화와 감염자 증가세 둔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고 지적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1.45%, S&P500지수는 1.54%, 나스닥지수는 1.58% 각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최종금리를 5~5.25% 예상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2024년까지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는 등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안 그래도 가라앉은 시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도 "일련의 공급 충격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1시)에 미국의 3분기 주택가격 지수와 9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은 고금리에 따른 여파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여파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뒤인 30일에는 파월 의장이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노동 시장과 경제에 대해 연설하고, 같은 날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공개될 예정이며, 이틀 후인 금요일(2일)에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11월 고용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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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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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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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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