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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기자단, 평택시 교통체증 해소방안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1월20일 16:10

최종수정 : 2022년11월20일 16:10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최근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해 평택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통체증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토론회로 시민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현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교통체증 해소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평택시기자단]2022.11.20 krg0404@newspim.com

토론회는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 부국장이 좌장을 맡고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산수 시의원, 엄대룡 교통기술사, 박영철 평택시 건설도로 과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출·퇴근 시간 이외에도 교통량이 많아 잦은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45번·38번 국도와 개발 지연이 우려되고 있는 동부고속화도로에 대해 집중 점검됐다.

이날 엄대룡 기술사는 현재 지역 내 도로망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통체증의 이유 중 가장 먼저 '선 개발 후 도로망 개설'이라고 진단했다.

엄 기술사는 "평택은 지난 과거에 비해서 인구가 많이 증가했고, 이에 따라 교통량은 당연하게 늘어나는 부분"이라며 "현 시점에서 광역교통 개선 및 도로 네트워크 구상을 하기 위해서는 평택도 AI교통량 조사기법을 도입해 데이터를 수집해 내실있는 도로망 개설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영철 과장은 "현재 평택시는 45번·38번 국도에는 주요 정체 구간에 부분 확장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가고 있다"며 "특히 38번 국도는 4차로로 운영되고 있어 교통 시설 용량이 일 평균 6만 4천대 정도 수용하고 있어 한계점에 다 달았지만, 화양지구 광역 계획으로 일부구간 확장은 시행되고 있어 추후 교통량 해소가 점차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오는 2024년 12월 개통예정이었던 동부고속화도로가 토지보상 문제 등으로 인해 개발 지연이 되고 있는 문제점도 점검됐다.

이관우 부의장은 "현재 동부고속화도로는 오는 2024년 12월 완공으로 계획돼 있으나 전체 진행률을 30%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약 15.7km 연결 구간에 수백곳의 필지를 수용해야 하다 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LH 등은 대책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유관기관의 참여 미비한 만큼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과장은 "동부고속화도로와 관련해 LH, 시행사 등과 주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토지보상 또한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지어 사업 추진에 차질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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