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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대학' 영역별 수능 반영 비율 미리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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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 수험생, 대학별 고사 준비하기
정시 지원, 군별로 3~4개 대학 선택지 만들기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됐지만 본격적인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수시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은 논술과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정시 지원을 고려한다면 수능 성적 발표 전까지 희망 대학들의 영역별 반영 비율 등 정보를 모아야 한다.

19일 입시전문가들과 함께 수능 성적 발표 전후 수험생이 해야 할 일을 살펴봤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 오후 전남도교육청 77지구 제2시험장 마련된 광양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퇴실하고 있다. 22022.11.17 ojg2340@newspim.com

◆ 수시 지원 수험생, 대학별 고사 준비하기

우선 수시 대학별 고사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성적이 기대보다 현저히 높거나 낮지 않다면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채점 성적으로 실제 수능 성적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수시 전형에 지원했다면 대체로 정시 지원 가능권이라고 보이는 대학을 기준으로 적정, 상향 지원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논술고사를 앞둔 수험생이라면 수능 이후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잡고 대학별 논술 기출 문제와 출제 의도, 채점 기준 등을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살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다시 살피며 재학 기간 중 한 활동들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정리하고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정보를 살피며 면접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정시 지원, 군별로 3~4개 대학 선택지 만들기

수능 성적은 다음 달 9일 발표된다. 정시 지원을 고려한다면 실제 수능 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기보다 큰 틀에서 정보를 모아야 한다. 

희망 대학들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채점 결과를 비교하며 어느 대학에 지원할 때 가장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봐야 한다.

또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군별로 3~4개 정도의 대학을 추려 지원 계획을 짜야 한다. 가채점 지원 참고표 등은 지원 가능 성적에 의미를 두기보다 대학 내 모집단위들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하거나 대학 간 선호도를 비교하며 정시에 대한 감을 익히는 정도로 활용할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 이후 논술이나 면접 등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대학별 고사가 남은 만큼 과거 논술 기출이나 면접 후기 등을 살펴보며 준비해야 한다"며 "정시 지원 수험생들은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 등을 확인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을 택하는 대학에 대한 지원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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