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주간IPO] 윤성에프앤씨·티에프이·티쓰리엔터·유비온·엔젯 신규상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번주(14~18일) 국내 증시에는 윤성에프앤씨, 티에프이,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유비온, 엔젯 등이 신규 상장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윤성에프앤씨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2차전지 믹싱 장비기업 윤성에프앤씨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 중 전극단계에 들어가는 슬러리 믹싱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로고=윤성에프앤씨]

적극 슬러리 제조는 전도성 첨가제의 혼합의 정도에 따라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차전지 효율 극대화 및 성능 개발에 중요한 공정으로 꼽힌다. 윤성에프앤씨는 국내 최초 2300L급 메인믹서, 세계 최초 4000L급 믹싱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세계 최대 용량의 믹싱 시스템 개발사가 됐다.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7.49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단보다 낮은 4만9000원에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73대 1을 기록했다.

티에프이와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17일에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다. 반도체 테스트용 부품 제조업체 티에프이는 테스트 소켓, 테스트 보드, 번인 보드, COK(Change Over Kit) 등을 양산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4개 부품을 토탈 솔루션으로 공급하고 있다.

티에프이의 핵심 경쟁력인 토탈 솔루션은 부품별 유기적인 연결이 용이해 수율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에는 테스트 공정에 필요한 부품을 각각의 기업으로부터 공급받았기 때문에 부품별 연결 정확도나 조율에 한계가 있었지만 티에프이는 해당 부분에 초점을 맞춰 2010년부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2019년에는 일본의 JMT사를 인수해 토탈 솔루션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티에프이는 수요예측에서 기관 경쟁률 1,295.18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이 87.78대 1에 그쳤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대표작 '오디션'은 모든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전세계 37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각 국가 별로 2000곡 이상의 인 게임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플가든, 팸 오피스와 같은 커뮤니티 요소와 다양한 게임 모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약 8만종의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인정받은 오디션 IP를 활용해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모바일 버전 '클럽오디션'을 출시했고 현재 신규 게임으로 메타버스 형태의 '오디션 라이프'를 개발 중이다. 오디션 IP 자산을 최대로 활용하고, 리듬 댄스 게임이라는 기존 오디션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설명이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기관 경쟁률 1774.08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가 최상단인 17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384.3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로고=티쓰리엔터테인먼트]

18일에는 유비온과 엔젯이 나란히 신규 상장한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교육에 ICT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전문기업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코스모스 구축 사업 ▲금융·디지털전환(DX) 교육 등 교육서비스 사업 ▲ 공적개발원조(ODA)·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수행사업 등 국가원조사업이 있다.

대표 제품인 코스모스는 기본적인 학습관리시스템에 더해, 학습자 역량 관리와 교육 체계 관리, 성과 관리, 진로·취업 지원이 통합된 플랫폼이다. 메타버스 플랫폼과 인터넷 기반 시험시스템(IBT) 등 다양한 학습솔루션을 쉽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 및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올해 3월 말 기준 120여 곳 대학에 구축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유비온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736.72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2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57.80대 1을 보였다.

엔젯은 초정밀 EHD프린팅 전문기업이다.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업계 최초 EHD 잉크젯 기술 상용화와 양산적용에 성공했다. 또한 독자적인 1 μm(마이크로미터)급 EHD 프린팅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적용한 장비, 부품, 소재를 개발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엔젯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42.15대 1을 보이며, 희망밴드 하단보다 낮은 1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는 1.86대 1에 그쳤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