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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하원 공화 우세...상원 '46 대 46'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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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서 민주 155석·공화 185석 확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9일 자정을 넘은 가운데 공화당은 하원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한편 상원에서는 양당이 각각 46석을 확보하면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9일 자정 기준 현재 상원 100개석 중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46석씩 확보한 상태다. 

CNN방송이 미 동부시간으로 9일 0시(한국시간 9일 오후 2시)기준 중간선거 상원 개표 결과를 지도로 나타낸 이미지. 빨간색은 공화당, 파란색은 민주당 우세 지역이다. 색이 진할 수록 우세를 의미한다. [사진=CNN]

경합주 중에서 공화당이 차지한 지역은 플로리다, 아이오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이다. 민주당은 워싱턴, 뉴햄프셔, 콜로라도를 확보했다. 

민주당이 방어해야 할 경합주 중 한 곳인 애리조나에서는 개표가 52% 진행된 현재 마크 켈리 상원의원이 득표율 57.8%(77만5834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지아주는 개표가 90% 진행됐지만 허셸 워커 공화당 후보가 49.2%(182만5844표) 득표율을 차지, 상대편 라파엘 워넉 상원의원(48.7%)과 큰 차이가 없다. 

53% 개표가 진행된 유타주에서는 마이크 리 공화당 후보가 53.7%(32만1595표)로 앞서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개표가 84% 진행됐다. 존 페터먼 민주당 후보(49.2%)와 메메트 오즈 공화당 후보(48.2%)가 팽팽히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위스콘신 주에서는 개표 80%가 진행된 현재 론 존슨 공화당 상원의원이 득표율 51.5%(118만8715표)로 만델라 반스 민주당 후보(48.3%)보다 소폭 앞선다.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민주당보다 1석 더 가져와야 한다. 경합주 중 한 곳인 네바다주의 개표는 아직이다. 

한편 하원에서는 민주 155석, 공화 185석으로 공화당이 우세하다. 전체 435석 중 과반인 218석을 확보해야 한다. 

앞서 한국계 앤디 김(민주·뉴저지주 제3지구) 하원의원은 개표가 82% 이뤄진 시점에서 55%의 득표율로 재선이 확정됐다. 

그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 중간선거에도 당선되면서 1996년 한국계 최초로 3선 하원의원에 오른 김창준 전 의원(공화·캘리포니아) 이후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의원이란 기록을 세웠다. 

뉴저지 태생의 한인 2세인 그는 지난 2018년 선거 때 당시 현역 공화당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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