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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中 기업 투자 철회 요구...中 "무리한 탄압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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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기업에 대한 무리한 탄압을 멈출 것을 촉구한다."

캐나다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자국 기업들에 투자 중인 중국기업의 투자 철회를 명령하자 중국 외교부가 밝힌 입장이다.

3일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프리핑에서 캐나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성명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 받자 "중국은 관련 상황에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글로벌 광산자원산업 공급망의 형성과 발전은 시장 규율과 기업 선택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면서 "캐나다가 국가안보 개념을 확대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중국기업과 캐나다기업 간의 정상적 경제무역·투자협력에 장애물을 설치하는 것은 관련 산업 발전에 불리할 뿐 아니라 캐나다가 표방하고 있는 시장경제원칙 및 국제퉁상규칙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캐나다의 결정이)유관 산업 발전에 불리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해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캐나다가 중국기업에 대한 무리한 탄압을 멈추고 중국기업의 캐나다 내 정상적 경영에 공평하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국 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흔들림 없이 수호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사진=바이두(百度)]

캐나다 정부의 중국기업 투자 철회 요구를 두고 중국 내부에서는 '미국 눈치보기식' 결정이라는 시각이 크다.

중국세계무역기구연구회 훠젠궈(霍建國) 부회장은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일부 정부가 중국 투자기업에 대해 '법규 위반' 등 각종 형식으로 심사를 하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기업)이름을 거론하며 투자 철회를 요구한 적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훠 부회장은 "캐나다의 이번 조치는 첫째 미국의 법 흐름을 따른 것이고 둘째 캐나다가 보호무역주의를 신봉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현재 캐나다 경제 성장이 결코 낙관적이지 않은 가운데 경제 발전 저해를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중국기업과의 협력을 저지한 것이다. 극단적 방법이자 리스크가 충만한 정책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훠 부회장은 그러면서 "캐나다의 이번 행위는 위험을 무릅쓴 집법(법 집행) 행위"라며 "캐나다는 경제 안정성과 국제 이미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바이밍(白明) 부소장은 관영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국제무역규칙을 위반한 캐나다의 잘못된 행동은 분명히 외부의 간섭을 받은 것이자 미국의 대중억제 입장에 장단을 맞춘 것"이라며 "중국기업들이 공시를 통해 밝힌 것처럼 (캐나다)프로젝트가 기업 실적에는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캐나다에는 큰 영향을 오래도록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 부소장은 그러면서 "중국은 글로벌 리튬 자원의 최대 수요국이자 가공기지, 특히 글로벌 신에너지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캐나다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양국 기업의 시장협력을 강제적으로 분리시킨 것은 중국에만 불리한 것이 아니라 캐나다 기업의 근본이익에도 손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2일 성명을 통해 자국 리튬업체들에 투자 중인 중국기업들에 투자 철회를 명령했다.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엄격한 국가안보 검토 절차를 거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계속 환영하겠지만 국가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을 위협하는 투자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가 투자 철회를 요구한 중국기업은 홍콩 시노마인희소금속자원(Sinomine Rare Metals Resources·中礦稀有金屬資源有限公司), 성쩌리튬인터내셔널(盛澤鋰業國際有限公司), 청두(成都) 짱거광업투자(藏格礦業投資) 세 개다. 이들 기업은 각각 캐나다 파워메탈과 리튬칠레, 울트라리튬 등에 투자해 왔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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