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씽크포비엘, 친환경 축산 미래안 제시..."AI로 탄소저감·수익 잡는다"

기사입력 : 2022년11월02일 21:08

최종수정 : 2022년11월02일 21: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탄소중립 엑스포'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 선보여
탄소 중립·농가 수익 '밀크티' 공개..."신뢰성 검증 확보"

[서울·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씽크포비엘이 축산업 수익 확보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이뤄내는 기술을 선보인다.

씽크포비엘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엑스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밸런스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을 공개한다.

씽크포비엘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밸런스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을 공개한다. [사진=씽크포비엘] 2022.11.02 nn0416@newspim.com

씽크팜은 젖소의 건강상태를 인공지능을 통해 판단해 환경과 수익을 고려한 적정 사료 양을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개체 정밀 사양 도구인 '밀크티'와 돼지 제품 기술도구 '피그티', 육우 제품 기술 도구 '카우티'로 구성된 기술 서비스다. 3가지 도구 모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축산 실현 제품이다. 

특히 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밀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2년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국내 농장 실증 과정을 거치면서 기술적으로 진일보했다. 현장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이터 밸런스 기술은 해외 SCI(e)급 논문에 소개됐고 관련 기법 3건이 지난해 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 표준으로 채택됐다. 올해 두 건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밀크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으로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배터리로 인한 정밀 센싱 문제도 일부 개선됐다.

행사 기간 행사 부스에서는 밀크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공개된다. 작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기술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코너, 포토존도 마련됐다.

4일 열릴 '탄소중립 신기술‧제품 세미나'에서는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가 기술적 방법으로 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스마트축산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박 대표는 "젖소 사육비 중 50% 이상이 사료비인 상황에서 한우보다 2.5배나 더 먹고 심지어 농가마다 급이량도 천차만별일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힘든 젖소 사양 관리를 AI 기술로 지원한다"며 "동시에 축산업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기법이 적용된 '밀크티'가 관리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사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