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전 8시34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의 한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갱도 레일작업을 하던 50.60대 직원 2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봉화.영주소방서 구조대원 2명이 광산측 관계자와 함께 갱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가 나자 강원고 태백시 소재 산업부 광산안전사무소 안전관 3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65명과 구조장비 22대를 급파해 봉화소방서장의 구조 지휘 아래 구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아연광산인 S광업소 측 작업자 7명이 광산 지하 갱도 레일 작업 수행위해 들어갔으며 이 중 2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광산 측이 이들에 대한 1차 구조 작업에 나선 후 실패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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