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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사용 공군 2호기 바뀌나…대통령실, 구매 교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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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도입 노후화, 교체 불가피 판단
임대 비용이 구매보다 비싸, 결정돼도 5년 후 도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를 구매를 통해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통화를 통해 "공군2호기 신규 구매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통령실은 대한항공의 보잉 747-8B5 기종을 장기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는 공군 1호기와 공군 소유인 보잉 737-300 기종의 공군 2호기를 사용하고 있다.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와 서훈 국정원장 등 대북특사단이 지난 2018년 방북 일정을 마치고 서해직항로를 통해 서울공항에 도착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통령의 장거리 해외 순방 때는 공군 1호기를, 국내 순방이나 아시아 근거리 순방 때는 공군 2호기를 사용한다. 그 외 국내 단거리 이동 때는 경제성이나 착륙장 등의 여러 문제로 헬리콥터를 이용한다.

이 중 교체가 검토되는 것은 공군 2호기다. 공군 2호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2000년 남북 정상회담 평양 방문시 사용된 기체로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 삼지연공항의 문제로 공군 1호기 탑승이 어려워지자 대통령이 공군 2호기를 통해 서울로 복귀한 적도 있다.

공군 2호기는 1985년도에 도입돼 노후화했고, 이 때문에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당초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8년 정부가 공군 2호기를 임대하기로 했지만, 임대 비용이 구매 비용보다 비싸 구매 주장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최근 선진국 정상들이 해외 순방 때 전용기 2대를 운용한다는 점에서 공군 1호기와 비슷한 규모의 전용기를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두 대를 띄우는 곳도 있지만 현재 그 필요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워낙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공군 2호기를 구매해도 기간이 5년 정도 걸려 현 정부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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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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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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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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