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2024년도 국고확보 선제 대응...1조9110억원 사업 발굴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5:06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5:06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24년도 93건 1조 9110억원의 대규모 현안 국고 사업을 발굴하고 2516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국고 확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규사업 중 일자리사업으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578억원 ▲친환경 기능성 신소재 기반구축 사업 400억원 ▲디지털 트윈 기반 탄소 중립도시 340억원 ▲생물전환 바이오 산업 단계별 플랫폼 구축 80억원 등이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생태환경조성 사업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2300억원 ▲여자만 갯벌습지정원 조성 2000억원 ▲순천만 갯벌힐링치유센터 건립 361억원 ▲와룡산지 습지보호지역 관리보전 100억원 ▲순천만 거차해역 갯벌생태계 복원 70억원 등이다.

정주여건조성 사업으로 ▲수소 시범도시 사업 400억원 ▲선학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147억원 ▲해룡 당두, 신성마을 하수도 정비 95억원 ▲원도심 창업 황금거리 조성 80억원 ▲연향들 수열에너지 활성화 40억원 등이다.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협약 421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원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 31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20억 원 등이다.

현안사업은 ▲순천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1200억원 ▲예술의 전당 건립 1500억원 ▲전남 디지털 애니메이션센터 조성 300억 등이다.

지역의 핵심 SOC사업은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예타선정 ▲경전선 전철화 도심통과 구간 우회 개설 예타면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이다.

시는 건의 사업의 90% 이상을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11월 말까지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기를 나눠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내년 1∼4월까지는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에 들어가며, 5∼8월은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은 본격적인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 예산 편성 흐름도와 정부·국회 예산 심의 대응, 설득 논리 개발 방법, 사전 이행 절차 등을 수록한 국비 확보 활동 매뉴얼을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직원들의 국비 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비 사업은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2024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