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취임 100일] 홍태용 김해시장 "소통 기반 도시경영 초석 다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울경 메가시티는 특별연합과 행정통합 다 되어야"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5일 "소통이 하나의 도시 문화로 자리 잡기엔 모자란 시간이지만 적어도 100일 동안 그 가능성의 싹을 띄우는 계기는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시정의 근복철학이자 시정운영의 잣대"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100일간의 소회와 성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중심으로 민선8기 시정 100일 돌아보고 시정 운영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5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0.05 news2349@newspim.com

구체적인 소통 사례로 민선 8기 주민과의 첫 만남, 지역현안 주민 의견 청취회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의 소통, 2000여명 공직자들과 소통을 꼽았다.

도시 간 소통확대의 큰 그림도 내놨다. 이른바 낙동강 문화권 연합체 성격을 띤 가칭 '낙동강협의체'로써 6일 김해시, 양산시, 부산시 사하구, 강서구, 북구, 사상구 등 낙동강을 낀 총 6개 지자체장이 만나는 가칭 낙동강협의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낙동강 권역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도시 간 상생 구조를 만드는데도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기 위한 노력도 언급됐다. 민선 8기 핵심공약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을 위한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도지사와의 만남 등 정책 현장을 누빈 기억을 풀어낸 홍 시장은 "각종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왔던 과정들이 새로운 시정의 튼튼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극복 전 시민 희망지원금 지급, 구산동 지석묘 사건 등에 대한 소회를 풀어낸 홍 시장은 구산동 지석묘 사건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구산동 지석묘 사건은 95년 시군 통합 이래 급격한 외적 팽창에 치우쳐 왔던 김해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과정과 절차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조금 더디더라도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나가는 것이 시대 감수성에 부합하는 시정이라는 점을 명심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3고 현상,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를 우려한 홍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세출 수요, 대형사업 집중투자 금액, 경전철 MCC 같은 의무지출의 증가로 시의 가용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정부와 경남도의 고강도 긴축 재정으로 내년도 재정 여건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우선순위를 선별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국도비 사업 시비 매칭, 경전철 MCC 등 의무적 지출 경비를 우선 편성하되, 공약사업과 마무리, 계속 사업 위주로 우선순위를 잡아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세출구조 조정의 방향과 관련해서는 보조사업 및 재정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강화, 사업별 우선순위 고려한 재원 투입 시기 재조정, 선심성 행사 및 축제 축소 또는 폐지 등 예산 10% 절감, 국도비 공모사업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부울경 행정통합론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있는 타 지자체와 의견을 달리했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되려면 특별연합과 행정통합이 다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어떤 것 하나만 되고 어떤 것은 안된다고 진정한 통합이 될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순서상에 보면 특별연합이 먼저 출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경남시군 자치단체장 회의가 열리면 부울경 통합에 대한 논의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며 "시구군의 지자체장들도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김해양산은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많지만 서부경남은 소외되어 메가시티 사업에 빠진 것이 박완수 지사의 고민"이라고 했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 "김해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또 한 번의 전환적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종합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시민들과 꿈과 행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선택과 집중, 소통과 통합 등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내년도 민선8기 시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는 중요한 해"라며 "그간 쌓아 올린 100일의 기초가 헛되지 않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들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