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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립 중·고교 교사 4898명 모집…교과교사 선발 증가

기사입력 : 2022년10월05일 11:20

최종수정 : 2022년10월05일 11:20

서울 611명, 경기 1405명 모집
비교과·특수교사 모집 규모 '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3년 공립 중·고등학교 신규교사로 총 4898명을 모집한다. 애초 선발 계획보다 781명 늘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학년도 공립 중등·특수(중등)·비교과(보건, 영양, 사서, 전문상담) 신규교사 임용시험 모집' 계획을 공개했다.

/제공=교육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0.05 wideopen@newspim.com

내년 공립 중등 신규교사 모집 규모는 올해보다 488명(11.1%) 늘었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이 모집 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전체 모집 규모가 증가했다.

지역별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서울이 올해보다 221명(56.7%) 늘어난 611명을 뽑는다. 경기는 올해 대비 195명(16.1%) 늘어난 1405명을 모집한다.

이어 부산 280명, 인천 201명, 강원 200명, 충북, 265명, 충남 350명, 전북 250명, 전남 254명, 경북과 경남이 각각 300명, 대구 57명, 광주 17명, 대전 46명, 울산 117명, 세종 105명, 제주 140명이다.

비교과 교사와 특수교사의 모집 규모는 크게 줄었다. 특수교사는 올해 대비 394명 줄어든 194명을 뽑는다. 경기도로 올해 대비 187명 줄어든 35명을, 서울은 49명 줄어든 31명을 각각 선발한다.

선발인원이 10명 미만인 지역은 강원(0명), 대전·세종(각 1명), 대구(3명), 울산(5명) 등 10개 시도로 집계됐다.

비교과 중 보건교사는 올해(783명)보다 절반 수준인 395명을 뽑는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보건교사 선발 인원이 줄어든 가운데 경기가 가장 많은 규모인 127명을 줄여 내년에는 63명만 선발한다.

영양교사는 올해(63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13명을 선발한다. 사서교사는 올해(215명)보다 173명 줄어든 42명을, 전문상담교사는 올해(801명)보다 555명 줄어든 246명을 뽑을 예정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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