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증평 김득신문학관·국립한글박물관, '한글동요·동요사' 공동 특별기획전

기사입력 : 2022년09월23일 10:19

최종수정 : 2022년09월23일 10:19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순회 전시...내년 1월 29일까지 열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은 김득신문학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공동으로 아름다운 한글동요 노랫말과 동요사를 다룬 특별기획전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렸던 기획전시회의 순회전시로 내년 1월 29일까지 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김득신문학관 특별전. [사진 = 증평군] 2022.09.23 baek3413@newspim.com

문학관은 전시를 3부로 구성해 세대를 초월한 동요 노랫말의 의미와 동요사의 중요한 자료들을 소개하고 한글문학의 가치를 알린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사계절과 자연을 담아낸 노랫말을,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서는 동작놀이, 말놀이 등 친구들과 소통하는 내용을 담은 동요를 소개한다.

3부 '즐거운 생활'은 라키비움처럼 구성해 통시적 관점에서 1920년대 창작동요가 시작된 이후부터 동요사를 조명한다.

관람객들은 청음장치, 미디어 체험물 등으로 동요를 직접 들어볼 수 있고 전시해설, 나만의 동요 무드 만들기 등 연계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글과 문학 관련 전시를 개최한다"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을 떠올리는 즐거운 경험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