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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美연준 금리인상 세계경제에 재앙, 中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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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패권, 자국위기 세계에 전가'
中 일각 폭력적 금리 인상 중단 목소리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미국 기준금리를 논의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2022년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가 지구촌 경제에 재난을 초래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 관찰자망이 20일 보도했다.

중국 관찰자망은 20일(미국 동부 현지시간)로 예상되는 FOMC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끊기고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중국도 일정 정도 인플레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몇차례 큰 폭 금리인상으로 달러지수가 2022년 9월 현재 14% 상승하는 등 달러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인해 신흥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등 선진권 미국의 동맹국들도 재앙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관찰자망은 월스트리트저널 최근 기사를 인용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려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조치로 인해 2022년 들어 달러지수가 14%나 상승했으며 이에 따른 충격으로 세계 경제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2022년 6월과 7월 두차례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했다. 인플레 압력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20일이나 21일 FOMC를 열어 재차 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바이두]. 2022.09.20 chk@newspim.com

관찰자망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로 스리랑카를 비롯한 일부 국가 경제가 파산 위기에 처했으며 달러 채무 상환 부담압력도 점점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국제 금융수치를 인용해 32개 신흥국들이 2023년 말까지 갚아야 할 채무가 830억 달러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유럽과 일본 영국 등 미국의 동맹국들도 달러 강세로 재난적인 상황에 처했다고 관찰자망은 지적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유로화와 파운드 엔화 가치가 2022년 1~8월 급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중 엔화 가치는 17%나 떨어졌다.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로 부터의 원유수급 차질에 따른 석유류 가격 인상과 미국 달러 강세에 따른 영향이 겹쳐 경제에 이중 삼중의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일각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과 관련해 '폭력적인 금리운영'이라는 비난성 표현이 나오고 있다.

관찰자망은 미국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 강달러가 수입물가를 낮춰 주민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미국 수출 제품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약화시켜 세계 경제 무대에서 미국의 이익을 해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찰자망은 연준의 금리정책과 최근의 달러 초강세 상황에 대해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한 미국이 달러 패권을 활용해 세계 경제에 구조조정(금리인상)을 압박, 자국이 맞딱뜨린 경제 위기를 돌파하려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미국 연준의 이런 정책이 자국이 직면한 경제 위기를 다른 나라에 전가시키려는 술책이라며 세계 각국 경제에 치명타를 입히는 것은 물론 미국 자체가 직면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유효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찰자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 달러는 이미 신뢰할만한 가치를 상실했다며 적지않은 국가들이 달러를 포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도 보유중인 달러 외환을 계속해서 줄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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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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