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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영향 경북권 강풍피해 42건 안전조치...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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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 기준 공공·사유시설 피해 없어
포항·경주·영덕 748명 대피....하상도로 등 23곳 통제 중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9일 오후 1시 기준 경북권에서는 42건의 크고 작은 강풍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난마돌'영향으로 포항 25건, 경주 9건,울진 2건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42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해 안전조치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재까지 공공시설이나 사유시설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소방이 19일 오전 11시5분쯤 경주시 용강동에서 구조물이 강풍으로 이탈돼 위험부분을 제거하고 로프 등으로 고정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9.19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전 10시47분쯤 포항시 오광장의 한 병원 7층에서 강풍으로 유리창이 파손돼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또 오전 11시5분쯤 경주시 용강동에서 구조물이 강풍으로 이탈돼 소방당국이 위험부분을 제거하고 로프 등으로 고정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40분쯤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지붕패널이 이탈돼 안전조치됐다.

또 이날 낮 12시7분쯤 울릉군 울릉읍에서 간판이 바람에 떨어져 안전조치하는 등 포항과 경주, 경산, 울진 지역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현수막 찢기는 등 발생한 강풍피해는 대부분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소방이 19일 오전 10시47분쯤 포항시 오광장의 한 병원 7층에서 강풍으로 유리창이 파손돼 안전조치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9.19 nulcheon@newspim.com

앞서 이날 오전 4시53분쯤 경주시 감포읍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400여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해당 마을의 정전사고는 이날 오전 6시쯤 복구됐다.

이 시간 현재 경북권에서는 포항 699명, 경주 33명, 영덕 16명 등 748명의 주민들이 사전대피해 지정대피소에서 머물고 있다.

지역별로는 포항의 경우 구룡포228, 대송185, 동해28, 장기191, 호미곶25, 효곡동2, 청하면21, 기계5, 용흥6, 환여8 명 등이다.

또 경주지역은 불국동 21, 암곡12명이며, 영덕군은 영덕읍1,지품면1,축산면2,영해면7,병곡면5명 등이다.

포항지역의 하상도로 2곳과 둔치주차장 14곳, 해안도로 1곳 등 21곳과 영덕군의 둔치주차장 2곳을 포함 23곳이 통제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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