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펜타닐 러시아 수출 엄격 제한..."생화학 무기 활용 가능성"

기사입력 : 2022년09월16일 16:27

최종수정 : 2022년09월16일 16: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15일(현지시간)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관련 화학 물질의 엄격한 대(對) 러시아 수출 제한 조치를 내렸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러시아에 펜타닐을 수출하려면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수출 제한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벨라루스에도 적용된다. 수출 통제 품목이 벨라루스를 통해 러시아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펜타닐은 강력한 오피오이드 계열의 합성 마약으로 미국에서는 남용 문제로 매해 수많은 이들이 사망한다. 

미 상무부는 러시아가 펜타닐을 우크라이나 군사 공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유럽연합(EU)은 지난 6월에 펜타닐과 관련 약품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당시 EU는 러시아가 "과거에 유해 화학물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밖에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자산통제국(OFAC)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는 10월 15일 밤 12시 1분부터 러시아에 양자 컴퓨팅 서비스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수출·공급·판매·재수출을 금지한다고 알렸다.

이는 상무부가 이날 고지한 양자 컴퓨터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기술 등의 대러·벨라루스 수출 허가제에 더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