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달 29일 한국을 방문한다. 27일 일본 도쿄에서 있을 고(故)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는 일정이다.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한국과 일본 방문 기간에 고위 정부 관료와 시민사회 대표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CNN 방송에 "해리스 부통령은 순방 때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모두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연직 상원 의장을 겸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에 이은 2인자인 부통령의 한국 방문은 2018년 2월 이후 4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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