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31일 청풍호 유람선 선상에서 국내에서 처음 지역주민 제안형으로 건립된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 준공식을 했다.
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발전용량 2.6MW규모로 청풍호 유휴수면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이 태양광은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연간 3460MWh를 발전해 4인가구 기준 연간 약 950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발전과정에서 미세먼지나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연간 1879톤의 탄소감축이 기대된다.
3호 수상태양광은 기존과 달리 꽃 모양으로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2017년 청풍호 제1호 수상태양광(3MW) 설치 이후 수상구조체 주변 치어 개체수 증가, 관광객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한 제천시 한수면 지역주민이 2019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에 추가설치를 건의해 추진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내륙의 바다를 갖고 있는 충북의 지역 여건을 잘 활용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면서 관광명소화 할 수 있는 수상태양광을 확대 보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