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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카르티즘 개관 기념 이사라 작가 'WONDERLAND:To Your Pretty전'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16:17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16:29

9월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 카르티즘(KARTISM)이 오는 9월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이사라 소장품展 <WONDERLAND:To Your Pretty>를 개최한다.

이사라 소장품展은 오페라성형외과 대표이자 갤러리 카르티즘의 김석한 관장이 눈여겨보는 이사라 작가의 'Wonderland 시리즈' 소장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이사라 작가의 대표연작 'WONDERLAND'의 회화 8점과 신작7점, 조각1점으로 총16점이 소개된다.

갤러리 첫 소장품전에 전시되는 이사라 작가의 작품은 꿈의세계 'Wonderland'를 주제로 유년 시절 함께했던 인형에 대한 향수가 깃들여진 아련한 추억을 이야기한다. 섬세한 색채와 화면을 무수히 놓은 선은 보는 이들을 어릴적소녀의 마음을 행복한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고 밝고 생동감 있는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제목 'WONDERLAND:To You Pretty'는 '너의 소녀에게'의 뜻으로 이사라 작가의 작품을 보며 관람자 내면의 감춰두었던 동심의 소녀에게 말을 건네보는 소망을 의미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이사라 작가의 작품은 편안하고 따사로운 동화적인 컬러들과 작가가 하나하나 섬세하게 스크래치한 반짝이는 형상들로 어릴적 순수한 감정들을 되새기게 만들고, 우리는 이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얻을 수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My wonderland, 116x149.5cm(80호), Sweet pink frame, acrylic on canvas(2022) 2022.08.22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wonderland-너를 믿어!, 90.9x72.7cm, acrylic on canvas(2022) 2022.08.22 digibobos@newspim.com

해맑은 소녀의 표정과 캔버스 위를 쏟아내는 반짝이는 빛들은 우리에게 희망과 행복이라는 바이러스를 고스란히 전한다. 이사라 작가는 자신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기억을 떠올려 아름다운 추억 속 자신의 색을 입혀 감상자에게 행복이라는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wonderland-이제 보일꺼야, 핑크하트! 49x49cm(2022) 2022.08.22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wonderland-이제 보일꺼야, 그린곰! 49x49cm(2022) 2022.08.22 digibobos@newspim.com

이번 전시가 진행되는 갤러리 카르티즘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로, 올해 새롭게 설립된 갤러리다. 갤러리 카르티즘은 현재 국내외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는 한국 작가들에게 전세계 컬렉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당한 평가와 가치를 인정받고 한국 미술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있다. 더불어 재능있는 신진작가 발굴과 함께 한국 예술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김대인, 강덕현, 이사라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그림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월~금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목요일은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서초구 강남대로 525-744, 논현역 4번 출구). 갤러리 카르티즘에서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카르티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하고 구매할수있다.

"성인이 되면서 우리는 어릴적 재미있고 호기심이 가득했던 나만의 꿈의 세계를 잊고 살아간다. 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잊혀져 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애써 이러한 꿈꿔왔던 세계를 잊으려하기도 한다. 바쁜 현실속 삶에서 이러한 동심의 세계를 들춰낸다는 것은 오히려 불안하고, 금기되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Wonderland 작품은 이러한 우리의 마음 속 깊이있는 숨겨둔 신비롭고 재미있는 나만의 보석상자로의 여행을 떠나게한다." (이사라, 작가노트 中)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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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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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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