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스트래픽, 상반기 매출액 588억원, 전년比 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2022년 상반기 매출액 588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각 사업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도로 사업 매출은 277억원, 철도 사업 매출은 107억원, 전기차 사업 매출은 65억원, 글로벌 사업 매출은 139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트래픽에 의하면 전 사업부문의 성장세는 코로나19로 지연되었던 이월 사업들의 발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사업 전반이 탄력을 받고 있어서다. 철도 사업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고속철도 SSI(스마트락) 개량사업을 계약 완료, 통신 사업에서는 해양경찰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3단계) 계약을 완료했다.

도로 사업에서는 국내에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통행료정산기 제조구매 중부권(약 97억원) 계약 ▲강릉시 ITS 기반구축사업의 증액 계약 ▲아제르바이잔 M1고속도로 교통관리 및 CCTV 시스템 사업내역 변경(증액) ▲미국 워싱턴 역무자동화설비 구축 추가 과업 및 일정 연장에 따른 증액 계약 등이 이루어졌다.

에스트래픽은 전기차충전사업에서는 자체 충전소 브랜드인 '에스에스차저'를 운영중으로, '에스에스차저 공용충전소' 추가 설치로 연말까지 급속 및 완속 충전기를 총 1만여기 운영하겠다는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현재 급속 충전기 1천여대, 완속충전기 포함 230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해외 인프라 구축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특히나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사업으로 여겨지는 파드마 대교 사업에서 '파드마대교 영업시설, ITS 설비 및 부대시설 구축'으로 약 약 177억원 규모 수주라는 성과를 거뒀다. 에스트래픽은 향후 방글라데시의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서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이 레퍼런스가 되어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실적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며 "기존 주축 사업인 도로, 철도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오며 얻은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충전 사업도 좋은 성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급속충전기 민간 점유율 1위 기업이기도 하다. 민간 충전 업계 최초로 월 구독료를 납부하면 충전요금을 할인해주는 구독형 서비스 '럭키패스'를 내놓은 바 있다. 에스트래픽은 ▲서울개인택시조합 ▲한국택시발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전기택시 증가에 따른 충전 인프라 수요 증가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에스에스차저의 2022년 충전기 구축 및 운영 예상 수량은 완속 4,000기, 급속 600여기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서울시 사업, 경기도 사업, 환경부 브랜드 사업, 환경부 완속 사업 사업자로 선정되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