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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대만 문제 도발하면 머리 깨지고 피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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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향해 강한 경고를 쏟아냈다.

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성명을 통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을 악의적으로 침해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중국인의 분노와 국제사회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펠로시를 겨냥해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했고 미국은 대만해협 평화와 지역 안정의 최대 파괴자가 됐다"면서 "대만 문제에 도발하면 반드시 머리가 깨지고 피를 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 부장은 "미국은 중국의 통일을 방해하겠다는 꿈을 꿔선 안 된다"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로 국가 통일은 시대적 흐름이고 역사적 필연임으로 우리는 대만 독립세력과 외부 세력이 간섭할 수 있는 어떤 여지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대만 독립을 묵인하는 어떤 행동도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며 "미국이 역사상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했다는 추악한 기록만 더해질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라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미국은 대만을 자신의 지역전략에 끌어들여 긴장을 고조시키고 대립을 부추기는데 이는 지역 발전을 역행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어리석고 위험한 행보"라고 전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사진=바이두(百度)]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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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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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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