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내달부터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96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와 바닥에 설치된 134개의 LED 조명이 음악에 맞춰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다.
매일 오후 2회, 저녁시간 두차례 30분간 운영된다.
장성군 8월부터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운영[사진=장성군]2022.07.29 kh10890@newspim.com |
장성군은 내달 5일까지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안전요원 배치 등 음악분수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단계별로 마칠 계획이다.
또 수질관리를 위해 수처리기와 소독장치를 가동하고 매일 표면과 수조 청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장성군은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공연 등 야간문화행사와 먹거리 부스 운영도 기획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가 주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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